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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헝가리 - 동유럽, 발칸여행 사진

빈 -> 헝가리 발라톤호수 이동 - 동유럽,발칸여행 

4/9 (화)

그동안 여유있게 둘러본다 했어도 돌이켜보니 일정이 타이트했다는 감이든다.

그래서 근처에 볼거리가 없는 발라톤호수 근처의 시골마을에서해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인적드문 헝가리의 시골마을 풍경이다.

음식냄새 하나 안나고 조용하기만 한 동네다. 

간간히 전기톱으로 나무가지를 절단하는 소음만이 사람사는곳임을 알려준다.

 

우리네 초가집과 비슷하긴한데...지붕덮개가 잘 압축되어 견고해보인다.  보온성이 매우 뛰어날것같다.

 

창고일까 사람이 거주하는 집일까? 

집 마당 가운데는 닭들이 열심히 먹이를 찾으며 돌아다닌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성당건물도 있다. 해질녁이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동네 곳곳에 꽃향기가 진동한다.

저녁메뉴는 라면이다.

해외에서 먹는 라면은 별미중의 별미다...ㅎ

 

 

 

발라톤호수 티하니,타폴차,케스트헤이 - 동유럽, 발칸여행

4/10(수)

발라톤 호수!!

Lake Balaton

발라톤 호수는 면적 약 600평방키로미터 정도된다.   길이 80km, 폭 15km, 평균 깊이 4m로,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한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헝가리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수영, 윈드서핑, 낚시, 카누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은 카레다.  언제먹어도 맛있는카레.

그러나 동유럽에선 쉽지않은 음식...다양한 음식 준비에 노고가 많은 한별과 에소님께 감사드립니다.

 

숙소 창밖풍경.

 

티하니!!

하얀 성당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

Tihany

발라톤 호수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마을이다.

발라톤 퓌레드에서 툭 튀어 나와 있는 언덕 위 마을로 높이 솟아 있는 바로크 양식의

새하얀 성당과 수도원이 인상적이며,  티하니에서 바라보는 발라톤 호수는 마치 바다처럼 느껴진다.

호수물 색감이 파스텔톤이다.  이국적인 느낌이 좋다.

 

이 레스토랑 에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좋다.

 

 

라벤다 치즈케익...라벤다향이 입안 가득하다.

커피 두잔에 케익까지 즐겼는데 8~9천원 수준... 저렴하고 맛있다,  경치는 덤이다...ㅎ

이곳에서 화장실까지 이용했다. 

 

동유럽 거의 대부분 주차는 유료다.  발라톤호수 주변은 1시간에 우리돈 500원~1000원 수준이다.

뮌헨 시내는 주차료가 시간당 5,000원 이상한다.  호텔에 묵어도 주차료는 별도고....

무료주차장을 거의 못본것같다.  교통법규는  위반시 벌금이 세서 그런지 다들 잘준수한다.

마을로 들어서면 50km이하로 속도를 줄인다.  어떤곳은 30km 이하인곳도 제법된다.

무료주차에 익숙하고,  카메라 없는곳에서 속도위반을 자주하는 한국과 다르다. 

비교되기도 하고....어디가 좋은지는 모르겠다.

 

타폴차(tapolca) 신비한 동굴호수....

특이한 경험, 쉽게볼수없는 새로운경험을 할수 있는곳.

입장료는 8~9천원 수준.  입구에 들어서면 3D 안경을 준다. 

이안경을 쓰고 모니터를 바라보면 동굴에 대한 입체화면이 소개되는 전시실을 먼저 구경하게되고

전시실 끝나는 부분에 지하 동굴호수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지하로 내려가면 보트를 타게 되는데  환상적인 물색깔에 반하게된다.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약 10분~20분정도... 길진않지만 신비롭고 특이한 경험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케스트헤이!!

발라톤 호수의 중심 도시

발라톤 호수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케스트헤이는 발라톤 호수의 중심 도시이자

관광 하이라이트이며 가장 역사적인 마을이다.

휴양 도시로서 유명할 뿐 아니라 유럽에서 최초로 농업 대학이 설립된 교육의 도시이기도 하다.

 

 

 

페슈테티치 궁전!!

영국식 정원의 아름다운 궁전, 페슈테티치 궁

Festetics Kastély

크리스토프 페슈테티치 백작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지만 궁전이 완성되기까지 

10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페슈테티치 궁전은 영국식 정원을 가진 헝가리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전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케스트헤이의 랜드마크이다.

이곳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숙조 주변 동네할머니

앞마당에 닭이 많아보여서 계란을 사려고  한별과 에소님이 접촉을 시도해 보았는데...

첫날은 낯선 이방인과의 어색한 만남과 언어장벽으로 실패하였고,

오늘 다시 시도 했는데, 불과 하루 사이에 어색함이 친근함으로 변하면서 술한잔 권한다.

기념사진도 한장 남기고....계란은 오늘 시중가보다 조금 비싸게 할머니한테 구입했지만 왠지 유쾌하고 기분이 좋다.

할머니가 안고 있는게 보드카 비슷한 술이고....기분좋게 두잔 마셨다

 

 

발라톤호수 -> 부다페스트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4/11 (목)

공기좋은 발라톤호수 근처 숙소에서 헝가리수도 부다페스트로 이동하는 날이다

170 km를 휴식시간 포함 3시간 좀 넘게 달려 부다페스트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교통이 혼잡스럽다.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급커브 구간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된다.

 

헝가리 숙소는 모든것이 만족스러운 숙소다.

2층 구조의 아파트로 1층은 주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고,  2층은 침실 2개,  화장실1개, 샤워실 1개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공간에 깔끔함과 모던함이 잘 조합된 숙소다,

대중교통, 관광지 접근성, 마켓등 편의시설로 접근이 용이하다.

이 숙소에서 3박4일 머물예정이다.

 

한별표 깍두기와 잔치국수...최고다.

 

침실1.

 

 

부다페스트 투어- 동유럽,발칸여행 

4/12 (금)  

헝가리의 역사 - 몽고반점이 있다는 동양인과 비슷한 문화를 갖고있다고 하여 친숙함으로 다가오는 헝가리.

독일 왕 오토 1세에게 크게 패한 뒤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 헝가리 왕국을 건국했다. 

헝가리 왕국은 계속 이어져 르네상스 시대에 번영을 누리게 된다. 

17세기 말에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헝가리 전체를 통치하게 되었다.

 

헝가리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이 해체되면서 영토의 72%, 인구의 64%를 상실했다.     

1980년대 후반 동유럽의 민주화와 함께 헝가리도 사회주의 정부가 해체되고,

1989년 10월 23일 다당제와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주의 공화국을 수립했다.

이후 헝가리는 서유럽 국가와의 관계를 긴밀히 하고 OECD 및 북대서양 조약 기구, 

유럽 연합 등에 순차적으로 가입하였다.(펌)

 

 

헝가리 부다페스트하면 더오르는 풍경이 몇개 있다.

그중에 겔레르트힐에서 바라보는 도나우강 전경이 가장 좋다.

 

부다페스트!!

Budapest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서쪽의 부다(Buda)와 북쪽의 오부다(Obuda), 동쪽의 페스트(Pest)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 · 산업 · 상업 · 교통 · 문화의 중심지이며 중부 유럽 최대의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고풍스런 건축물과 문화 유적이 즐비하고,

프라하와 더불어 동유럽 여행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며 멋진 야경과 음악이 있는 곳이다.

 

제일먼저 찾은곳은 겔레르트힐.

이곳이 부다페스트 전체를 조망하기 제일 좋은곳이다.

 

겔레르트 언덕!!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Gellért Hegy

12세기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하려다 순교한 이탈리아인 성 겔레르트가 순교한 장소로, 

그의 이름을 따서 겔레르트 언덕이라고 부른다.

해발 약 235m의 언덕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답다

 

선착장.

야경을 보기위한 보트 타는곳이다.  이곳을 몰라서 좀 헤메긴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뚜렷하게 구분된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세체니다리 우측 강가에 있다

 

 

부다페스트 중앙 시장!!

매력적인 유럽 5대 시장 중 하나

Great Market Hall , Központi Vásárcsarnok Budapest

런던의 포토벨로, 파리의 벼룩시장, 바르셀로나의 보케리아,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5대 시장에 속하는  부다페스트의 중앙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요제프 황제와 영국의 다이애나 왕비가 방문했을 정도로 부다페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페스트 지역에서 자유의 다리 진입하기 전에 위치해 있으며,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다.

지하에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고, 0층(우리나라 1층)에는 과일, 채소, 향신료, 소시지, 육류 등을 판매하고,

1층(우리나라 2층)에는 헝가리 자수와 레이스, 목각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 코트가 자리하고 있다. 

 

중앙시장!  우리네 남대문 시장같은곳.

관광객들이 북적이는곳.  가격은 한번 더 따져봐야 하는곳이다.

고기류는 저렴해보인다.

가장 높은금액으로 표시되어 있는 제일 큰 글씨의 내용을 구글번역기를 통해 확인해 보니

소고기 안심부위.  헝가리 화폐 1원은 --> 우리돈 4원 정도  즉 가격표에 있는 금액에 4를 곱하면 되는데

소고기 안심부위가 1kg에 우리돈 약 3만원정도한다.

2층에서 가볍게 식사를 했는데...가성비는 so so임. 

 

식사후 부다성 지구를 구경하기위해 시티투어버스로 이동한다.

 

 

부다성 지구 일대가  부다페스트 여행 인증사진을 남기기 최고의 명소이지싶다.

발밑으로 도나우강이 흐르고,  국회의사당 건물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준다.

 

 

세체니 다리!!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세체니교, 사자 다리

Széchenyi Lánchid1839년부터 10년 동안 지어진 다리로, 

도나우 강에 있는 8개의 다리 중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다리이자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부다와 페스트 지역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부다페스트로 통합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리 앞뒤에는 4마리의 사자 조각상이 있기 때문에 ‘사자 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부다왕궁에서 마차시, 어부의요새쪽으로 가는길에 겹벚꽃이 절정이다.

 

 

마차시 성당!!

헝가리 국왕들의 대관식이 열렸던 곳

Mátyás Templom

헝가리 국왕들이 대관식과 결혼식을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에르제베트(엘리자베스 시시)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13세기 벨러 4세의 명으로 건축된 초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마차시성당

 

어부의 요새!!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구가 내려다보이는 곳

Fisherman’s Bastion,Halászbástya

19세기 말 지어진 작품으로,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랑이다.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7개의 고깔 모양을 한 탑이 있는데

이 탑은 헝가리 땅에 처음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마자르의 7개 부족을 상징한다.

19세기 왕궁을 지키는 시민군이었던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어하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1층은 무료지만 2층은 티켓을 끊고 입장해야 한다.

 

어부의 요새.

 

아마추어라서  구도와 색감, 표현쪽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곳 부다지구, 어부의 요새근처에서는 대충찍어도 사진이 근사하게 나온다.

아무나 찍어도 작품사진을 얻을수 있는곳이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헝가리 민족 자존이라는 명분의 장소

ungarian Parliament Building,Országház Hungary

런던의 국회의사당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이다.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1885년에 착공을 시작해서 1902년에 완공하였다.

이 건물은 순수하게 헝가리의 인력과 건축 자재만으로 지어져 헝가리 민족의 자존심과 자부심과도 같은 곳이다. 

 

국회의사당.

 

언제봐도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야경이다.

 

 

긴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 와서  저녁겸 야식으로 간단하게 라면과 맥주한잔하며 출출한 배를 달랜다.

 

 

부다페스트 시내구경 - 동유럽, 발칸여행 

4/13 (토)

어제 부다페스트의 메인 명소는 대부분 둘러보았기에

오늘은 숙소 주변을 구경하다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안가본곳을 둘러보는 정도로 구경한다.

 

아침식사.

한별표 닭도리탕이다.

맛은 청마님이 인정했다.  아침부터 식사가 근사하다.

 

시나고그 - 유대교회당!!

유럽에서 가장 큰 시나고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나고그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시나고그로, 2,964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다.

1859년 완공된 이 회당은 남녀 좌석이 구분되어 있고 정통 바실리카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곳은 유대인 수용소로 사용되었으며, 부다페스트 게토에서

학살당한 2,000여 명의 시신이 이곳 안뜰에 잠들어 있기도 하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복원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91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유대교회.

 

건물이 특이해서 담고난후 구글맵을 찾아보니  길거리교회로 나온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

St Stephen Basilica,Szent István Bazilika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50년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는 헝가리에 가톨릭을 최초로 받아들여 부다페스트의 수호 성인으로 추대되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성당이다.

 

 

이슈반트 성당 - 헝가리에서 가장큰 성당이다.

내부 입장하는데 1유로 받는다.

관광책자에는 무료로 되어있었는데....입구에 돈통을 놓고 1유로씩 걷는다.

성당내부 사진.

성당앞 광장

광장 왼쪽건물 커피숖에서 커피 한잔하며 쉬어간다

 

영웅 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광장

Hösök Tere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36m의 코린트 양식의 기념비가 서 있고 기념비 위에는

민족 수호신인 왕관을 든 천사 가브리엘이 올려져 있다.

 

헝가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물 14명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광장은 매년 헝가리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5월 1일(노동절)에는 이곳에서부터 에르제베트 광장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광장 양옆에는 서양 근대 미술관(Szépmüvészeti Múzeum)과  현대 미술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영웅광장.

영웅광장 뒤로는 시민공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세체니온천, 동물원등도 있다.

시내모습. 트램과 차량 그리고 사람등이 얽혀 복잡하게 보인다.

 

RED PEPPER!!

헝가리 전통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은집.

리츠칼튼 호텔 근처에 위치해있다.

결론부터 말하면...음식 하나하나 전부 맛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한국사람인걸 알고 한국말로 인사해준다.

분위기 좋다. - 강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0층은 예약석이라고, 지하에 있는 자리로 안내해준다.

그런데 지하도 인테리어등 분위기가 좋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

갈비는 연하고, 감자튀김은 포근포근하니 맛있다.  샐러드도 좋고

헝가리의 3~4월 날씨는 구름이많고 흐리거나 비오면 꽤춥다.

햇볕 강한날은 덥고...일기예보를 참고하여 추위에 대비하는 옷차림이 필요해보인다.

아침에 햇살이 강해서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급 추워진다.

시내구경도 제법 한 상태였기에 일단 숙소로 들어와서 쉬다가 

저녁 7시쯤 숙소근처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면서 부다페스트 3박4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다페스트 -> 세르비아  노비사드 - > 베오그라드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4/14 (일)

부다페스트의 5성급 호텔같은 숙소에서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향해 출발한다.

부다페스트에서 베오그라드까지는 약 400km 정도....국경에서 여권검사 시간 포함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베오그라드 가는길에 세르비아의 2번째로 큰 도시인 노비사드를 잠시 들러 구경하고 간다. 

자유여행이면서 자동차여행의 장점을 잘 살려 여행중이다.

 

헝가리 출국 국경 검문소.  간단하게 여권에 인증 도장 찍어주는게 전부지만....줄은 길게 늘어서있다.

아래사진에서 유럽연합 가입국가 여권(EU citizens)과 그외 모든국가 여권(all passport) 창구가 다르다. 

국경을 넘어갈땐 한번쯤 쳐다보고 all passport 창구쪽으로 줄을서야한다. 

참고로 구분을 안하는 국경도 여러곳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