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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아테네 투어 - 동유럽, 발칸여행

5/10 (금)

아테네에서의 첫 일정은 현지 가이드투어다.

그냥보면 돌덩이들뿐인데...

설명을들으면 인류문명이 시작된 유적으로 변하기때문이다.

현지에 와서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한국인 가이드투어 하는것도 괜찮다.

시간은 약 4~5시간 정도.


오전 10시에 하드리아누스의 개선문에 모인후

파르테논신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는데,

입장료는 파르테논신전 만 구경하면 20유로/1인  

우리는 파르테논신전 외 8곳관람  30유로/1인 입장권을 샀다.

 

이후 디오니소스극장 - 헤로데스아티쿠스 극장 - 아테나니케의신전 -

아크로폴리스 - 파르테온까지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어가며 구경한다.

 

내려오면서 아레이오스파고스언덕 - 로마포럼 - 하드리아누스 도서관터를 거쳐 -

과일, 기념품등을 파는 쇼핑가를 돌아서 출발지인 개선문으로 돌아온다.

 

이후 차로 그리스 의사당 - 대통령궁 - 경기장등을 둘러보면서 첫날 아테네 투어를 끝낸다

 

 

 

아테네!!     

서구 문명의 발생지이며, 고전 문명의 많은 지적·예술적 사상이 비롯된 곳이다.

동쪽의 페탈리온 만과의 사이에는 히메토스(이미토스)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다.

 

기후는 온대성으로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덥고 건조하다.

 

아테네는 무엇보다도 고대의 신전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하다.

그중 이 도시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를 위해 세운 직사각형의 원주식 신전인 파르테논 신전은

고대 그리스의 도리아 양식 건축물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파르테논이 있는 아크로폴리스에는 원래 아테나와 포세이돈의 신전이었던 에렉테움과,

아크로폴리스의 벽을 통해 입구가 이어지는 프로필라이아 신전도 있다.

 

아크로폴리스의 기슭 남쪽에는 헤로데스 극장과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고

북서쪽에는 고대 장터였던 아고라가 있다.

아고라 부근에서 발굴된 거리들과 아크로폴리스 북쪽 사면의

화려한 플라카 지구에 고대 아테네의 모습이 남아 있다.(펌)

 

 

세계문화유산1호 유네스코 상징문양인 파르테논 신전

 

 

 

숙소에서 하드리아누스 개선문 & 파르테논 신전 입구 매표소까지 
도보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숙소위치가 관광지와 가까운 편이라서 좋다.

 

 

 

 

하드리아누스 개선문.  -  설명은 열심히 들었는데...다 반납하고 왔다...ㅎ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많다.

약 10년전 국가 부도사태에 직면했던 그리스가

2017년 IMF 구제금융을 청산했다 한다.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관광수입의 증가가 큰힘이 되었다하고

2018년 관광객이 3천 5백만명 정도 된다고한다.

 

 

 

 

 

디오니소스극장

고대 원형극장. 

연극과 포도주를 관장하는 그리스의신 디오니소스의 이름을 딴 극장으로

1만7천명까지 수용하는 커다란 극장이다.

극장안에는 직접 들어갈수있다.

 

 

 

 

제일앞줄은 의자가 좀 다르다.  

일종의 귀빈석이다.

 

 

 

 

일반석...ㅎ

그옛날 연극공연은 어떠했을까...

옆의 한그룹에서는 연극시범을 보이기도한다.

 

 

 

 

 

파르테논 신전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예쁘게핀 양귀비꽃이 고대유적지와 잘어울린다.

 

 

 

 

 

 

 

 

야외 원형 극장 - 헤로데스아티쿠스 음악당.

음악당의 규모가 엄청나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원형극장.

이 극장은 기원전 3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약 만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하고, 

현재도 음악회가 열린다한다

 

 

 

 

인증샷 한장...

 

 

 

 

 

 

 

니케신전.  영어로는 NIKE

아테네가 승리의 여신이 도망가지 못하게 날개를 잘랐다는 이야기가있다 하고

스포츠용품 회사 Nike의 이름을 이곳에서 따왔다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호 파르테논신전.

파르테논신전은 터키와 베네치아 전쟁때 폭격으로 파괴된것을 복구중이라한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

 

 

 

 

A4 사이즈,  황금비율이라는 파르테논신전.

논쟁의 여지는 있다지만, 한눈에 봐도 안정감있는 구조임은 분명하다.

2500년의 역사를 지닌 위대한건축물은 지배세력이 바뀌고 

종교가 변하고, 전쟁등으로 손상되었는데

더 이상의 손상을 막기위해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유네스코를 상징하는 마크로 사용되고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위해 기둥에 세로로 길게 홈을 냈다한다. 

골프공의 홈도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시켜 좀더 멀리 갈수있도록 했다 하는데...

그옛날 이런 과학적인 원리를적용했다는게 쉽게 상상이 안된다.

 

 

 

 

 

 

복원중인 모습.

시멘트를 덧바른듯 보이는색상이 눈에 거슬린다

퍼즐맞추듯 대충 복원하다가

다시 정밀하게 맞추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배경으로 인증샷은 한장남길만하다.

 

 

 

 

 

 

 

 

아테네 시내를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헤가톰페도스 신전 - 이름들이 어렵다.

 

 

 

 

 

지진으로 어긋나있는 기둥.

 

 

 

 

 

 

 

 

 

 

 

 

아테네는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형태면서,

중앙부근에 돌출된 언덕위에 신전이 위치해 있다.

 

 

 

아고라.

 

 

 

 

 

도서관 터  

신전의 북쪽에는 도서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당시의 도서관은 헬레니즘 시기 세계 최대 규모였으며,

무려 20만 권의 장서를 자랑했다.

 

 

 

 

 

출출할때쯤 가이드가 빵을 사준다....땡큐~~

이빵 저렴하면서 맛있다. 

은근 중독성이 있다.

 

 

 

길거리 과일가게

 

 

 

 

 

 

 

 

 

 

 

 

 

 

 

 

 

 

 

 

 

 

 

숙소에 들어와서 육개장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그리스 물가중 소고기, 돼지고기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질도 좋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별표 육개장에

에소님 오이무침

그리고 과일과 더불어 화이트와인 한잔한다.

맛있는 메뉴에 와인가지 한잔하다보니 과식이다.

 

저녁식사후 소화시킬겸 산토리니에 가서 쓸 모자도 하나살겸

낮에걸었던 파르테논 신전 주위의 시장거리로 나왔다.

아테네의 야경이 보고싶었기때문이기도하다.

유명관광지라서 치안은 양호하다.  소매치기는 조심해야겠지만...

 

 

 

 

 

 

 

 

아테네는 낮시간에 관광객들로 붐빈다면,

야간엔 여행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총 출동하는듯싶다.

24시간 내내 흥분된상태로 보여진다. - 관광대국답다.

 

 

 

 

 

야경이 멋지다.

낮과는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시장통, 카페밀집지역에는 많은사람들이 시간을 아쉬워하며 헤매고다닌다.

 

 

 

 

 

야경조망이 좋은곳은 자리가 없다.

 

 

 

길거리 식당엔

저녁 구경하느라 지치고 출출함을 느끼는 여행객들로 만원이다.

 

이탈리아 로마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볼거리 와 분위기가 있다.

많이 파괴되고 약탈되었다하는데

유럽문화의 시작점 답게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이 곧곧에서 느껴진다.

아테네를 여행하려면 약간의 사전 학습을 하고오면 좋을것같다.

아테네여행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