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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체스키크롬로프 -> 텔치 -> 빈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4/6 (토)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까지 거치는동안 날씨를 보면 구름많고 흐린날은 춥다.  
이런날 바람까지 불면 뼈속을 파고드는 추위을 경험할수 있다.
반대로 구름한점없는 맑은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다닐정도로 따뜻하다.  
3~4월 유럽여행할때는 추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 델치로 넘어오는동안 구름 가득한 날씨에 바람이 불면서 추워졌다가 
빈으로 넘어오면서 따뜻한 기온이 느껴진다.



텔치
인구는 35,859명(2007년 기준), 
성곽과 대규모 광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주택이 남아 있으며 
199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흐라데츠의 자하리아시가 성곽을 건설했고 광장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세 말기 중부 유럽에서는 정치적 통제와 경제적 확장을 목적으로 원시림 지역에 정착지를 세웠다. 
이 계획된 정착지 가운데 텔치가 있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다.
수준 높은 건축물, 특히 르네상스 양식의 시장과 성은 좋은 사례이다. 
삼각형 구조의 시장 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르네상스 시대 건물들은 
눈부실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갖춘 상태로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유산의 문화적 중요성뿐 아니라 위대한 아름다움과 조화를 담아낸 곳이다. (펌)

 

    

 

 

 

도로옆으로 보이는 풍경.  푸른초원 위로 맑고 쾌청한 하늘이 넘 좋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볼수있는 풍경이다.

 

 

 

도로상태도 양호하고,  차량이 적어서 한갓지다.

마을을 지날때면 대부분의 차량 제한속도가 50km  또는 30km 이하인데 다들 잘지킨다.

 

 

 

델치.  작은마을에 성하나 있는곳이다.

주자장은 성 바로앞 광장과 상가 주변에 있고,  성문밖에도 공용주자장이 있다.  

주차요금은 10크로나(500원)/1시간 한다.

 

 

 

성으로 들어가는 길목.

 

 

 

우리는 밖의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왔는데,  

성문안으로 들어오면 광장 측면으로 주차공간이 있다.

 

 

 

 

 

 

 

 

 

 

 

 

 

델치성 전경 안내도.

아래그림의 좌측 상단이 델치성이다. 성앞쪽으로 삼각형 모양의 광장이 있고 

광장 양옆으로 엣건물형태의 상가들이 줄지어있다.

상가와 일부 주택뒤로 뺑둘러 호수가 있는데 호수 둘레로 산책길이 잘되어 있고, 

호수와 성이 만들어내는 경치가 그림같다.

 

 

 

 

 

광장에서 성쪽을 바라보며 한컷 담았다.

 

 

 

 

 

광장 양옆의 상가건물중 특별하게 돋보이는 건물이 있다

 

 

 

델치에는 무료화장실이 있다.

위의 건물 골목길로 약 따라 계속가면 보이는 풍경들

 

 

 

 

 

 

 

 

 

 

 

성둘레로 기분좋은 산책길이 조성되어있다.  분위기좋고,  포토존도 여러곳있다.  꼭한번 걸어보시길...

 

 

 

 

가을에 오면 정말 근사한 그림이 만들어질것같다

 

 

 

오리들이 사람이 접근해도 겁을 안낸다. 

 

 

 

델치성내.

 

 

 

 

 

 

 

 

 

성에서 나오면 보이는 모습.

 

 

 

안내판 제일위의 wc  화장실 이정표인데  무료화장실이다.

한국과 큰차이중 하나가 화장실 돈내는 문화이지싶다.  우리나라 대부분은 무료화장실이면서 시설이 호텔급인데

유럽 대부분은 유료화장실이다.  작은 비용이지만 비교가되고 차이를 느끼게되면서 아까운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쩌다 이렇게 무료화장실을 만나면 반갑다...ㅎ

 

 

 

 

 

델치에서 -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동중 보이는 풍경. 약 163km의 거리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 - 델치까지는 124km  따라서 오늘 이동거리는 287km이고, 

중간에 델치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구경하며  쉬어갔다.

체코돈 남은걸로 피자 한조각 사서 먹어가면서...ㅎ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이용료는 최소단위 10일권이 9.2 유로.

많이 이용하는 자국민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인데 유럽 상당수 국가가 이런제도를 시행하고있다.

독일은 속도 무제한 도로까지 전부 무료다.  반대로 그리스는 최소 30일권 30유로라하는데  1~2개월후 경험해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빈의 숙소.

깔끔하고, 조용하고, 쾌적하다.

버스정류장과 마켓이 바로앞에 있어 편리하다.

마켓의 물가는 비교적 저렴한편이다. 야채와 과일은 신선하고 맛있다.

고기류도 잡냄새안나고, 소고기는 연하고 부드럽다.  삼겹살은 쫀득하면서 고소하다

 

 

 

 

 

 

 

 

 

빈 숙소에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