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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산티아고 - 시내투어

5/19 (금)

 

칠레는 남미에서 유일하게 썸머타임제가 있다.

얼마전까지 시차가 아르헨티나와 같다고 했는데,

이번에 다시들어와보니 아르헨티나와 1시간 차이가 난다.

 

숙소는 25층 이라서 전망만 좋은줄 알았는데,  교통도 정말 좋은곳에 있다.

아르마스 광장, 대형마트, 대형시장이 걸어서 10분정도 내에 몰려있고, 지하철역이 주변에 3개나 있다.

 

여유있게 아침시간을 숙소에서 보내고,  12시쯤 나선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발파라이소 투어를 예약하고, 5일간 있을려면 장도 봐야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기에...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칠레 만두 엠빠나다로 유명한 집이 있는데....길거리까지 길게 줄이 늘어져 있다.

맛집에서 갓 구워나온 엠빠나다의 맛은 줄이 긴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아르마스 광장 근처에 있는 여행사에서 발파라이소 투어 예약을 하는데, 

에소님의 협상기술 덕분에  28,000페소의 가격을 18,000페소에 하기로 흥정한다.

 

투어 계약을 끝내고, 환전도 좀하고,  시장에 가서 야채며 과일 등을 산다

숙소의 지리적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숙소에 들어가서 가볍게 와인한잔 & 맥주한잔을 하며 쉬다가

저녁에 아씨라는 한인마트를 들르고 난후, 

가격이 좀 된다는 한인식당  한소반에서 등심에 와인두병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낮술 + 와인 두병 때문인지 취기가 좀 오른다.

한소반의 등심은 맛있다.  아르헨티나 고기라고 하는데, 연하고 부드럽다.

 

 

 

건물뒷편으로 안데스산맥이 위압적인 모습으로 서있다.

 

 

 

 

 

 

 

 

 

 

해뜰때 시내모습.

 

 

 

 

 

 

 

산티아고 시내에서는 눈덮힌 안데스 산맥이 잘 보인다.

 

 

 

 

 

설산은 풍경사진의 주 소재중 하나라서...몇장 담아본다.

 

 

 

 

 

시내건물의 창문에는 자바라 타입 커튼이 많다.

강한햇살과 추위를 막아내기위한 지혜일듯...추측만해본다. 

 

 

 

다시찾은 아르마스 광장.

 

 

 

 

 

 

 

 

 

 

 

엠빠나다. 

우리의 호떡 같기도하고, 빵같기도하고....구운걸 보면 빵 종류인듯 싶은데...

길게 줄지어 설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엠빠나다.

고소하면서 맛있다~...추천

 

 

 

 

 

거리의 악사들도 흔하게 만날수 있다.

 

 

 

 

 

시장.

 

 

 

 

 

과일과 여행사에서 준 와인으로  가볍게 한잔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후

저녁에 아씨라는 한인마트를 들러 필요물품 몇가지를 구매한후, 

가격이 좀 된다는 한인식당  한소반에서 등심에 와인두병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낮술 + 와인 두병 때문인지 취기가 좀 오른다.

한소반의 등심은 맛있다.  아르헨티나 고기라고 하는데, 연하고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