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화)
여행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초반, 중반부도 쉬엄쉬엄 다닌편이지만, 후반부에는 좀더 여유있게 다닐려고 한다.
휴식을 해도 나름 피로는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 계획대로 되었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좀더 노력해야 겠지만....
지나온 시간들은 나름 만족스럽다.
오늘은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하고, 11시에 체크아웃후
아르헨티나쪽으로 넘어가서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근처 동네 한바퀴 가볍게 돌아볼 예정이며,
내일은 아르헨티나쪽 이과수폭포 투어를 하는 일정이며,
이과수폭포 여행을 마무리 해야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을 분리해주는 다리다.
다리 난간 페인트 색이 그나라 국기 색상으로 되어 있어 구분이 쉽게 된다.
경계선. - 국경 넘나들기 쉽다...
하지만 출입국 절차는 이것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간소화되었다지만 국경이다.
에어비앤비로 구한 숙소.
깔끔하다. 넓고, 주인장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가 인상적이다.
거실.
주방.
점심과 저녁을 스테이크에 와인 그리고 기타등등으로 해결한다
숙소 외관. 2층이 우리 숙소다.
작은 마을인데...조금만 벗어나면 정글을 만날수 있다.
주변 정글 대부분은 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관리받는 중이다.
숙소 주변을 둘러보다가 근사한 호텔옆을 지나게 되고...
좋아보여 한장 담아본다.
직원에게 허락을 구한후 안에 들어가서 잠시 구경도 해본다.
바나나 나무엔 바나나가 한가득 매달려 있다.
호텔을 나와서 강을 따라 좀더 진행하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3국 국경이 이 만나는 곳에 다다르게된다
이곳은 나름 유명한 장소인듯...많은 관광버스들이 정차하고 사람들이 내려 구경하고 간다.
(사진 아래쪽 아르헨티나, 강 건너 좌측이 파라과이, 우측 강 건너편이 브라질이다.)
과거 이웃국가들과 크고 작은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1864년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의 삼국 동맹과 파라과이 간에 일어난 삼국동맹전쟁은
파라과이 영토 약 40%와 인구 1/3을 잃게 되는 가장 큰 전쟁이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파라과이 영토에 속해있던 이구아수 폭포 지역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3등분 되었고
현재 파라과이에서는 직접 볼 수 없는 폭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973년 파라과이와 브라질 국경을 잇는 우정의 다리가 건설되면서
파라과이에서도 자유롭게 이구아수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파라과이와 이과수 폭포|작성자 KOICA지구촌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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