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토)
발파라이소
산티아고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2003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발파라이소는 ‘천국과 같은 계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스페인 군이 이 지역을 점령할 때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여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펌)
아침 8시 30분 집앞으로 투어차량이 픽엎하러 왔다.
투어는 여행사 통해서 하는데, 아르마스 광장의 대성당 우측옆 높은 유리 건물 이던가 1층에 있는 여행사 다.
가격이 28,000페소인데, 우리는 4명이고, 가이드 설명을 이해 못한다고 할인해 달라고 흥정해서 18,000 페소를 지불했다.
에소님의 협상기술이 뛰어난 덕분이지싶다.
발파라이소까지 가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와인가게에 잠시 들려간다. 와인 시음도 하고 화장실도 갈겸 들르는것같다.
고속도로로 제법 달리다가 대규모 포도농장 근처에서 잠시 빠져나와 와인가게를 들린다.
무료시음.
와인도 판매중이다.
대규모 포도농장.
비냐델마르는 기후가 좋은곳이고, 바닷가라서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고, 주변에 좋은집들이 많이 보인다.
포구를 잠시 구경하고 간다.
포구에서 나와서 차로 해안가를 구경중이다.
벤츠 미니밴으로 총 13명이 타고 투어중이다.
해안가 계단식 집들...
해수욕장도 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맛이 영 별루다.
그나마 해물탕 비슷한 요 음식이 좀 낫다.
해물이 잔뜩 들어있고, 국물이 담백하니 먹을만하다.
식사후 차량으로 계속 투어중.
가이드겸 운전기사가 정말 열심히 온갖 제스처를 해가며 설명해주는데...불행히도 스페인어라서 98%는 이해를 못했다.
발파라이소.
.
우리네 통영 동피랑 마을처럼 벽화가 많다
원래는 하층민들이 거주하는 달동네였지만 벽화마을로 재탄생, 굉장히 예술적이다.
항구 표정들....
거리에선 인형극 묘기가 선보이고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한다.
투어를 마치고 산티아고로 와서 한국식당 숙이네에서 저녁을 해결하는데...
인심좋은 숙이네라는 표현이 맞는것같다.
넉넉하게 준다. 맛도 있다. 김치찌개처럼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음식은 한국에서 먹는맛 그대로인데
오징어 볶음등 현지인들이 먹을만한 음식 종류는 좀 달달한 편이다.
가격대비 양 많고, 맛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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