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토)
전날 과음할것같아 주말 산행을 잡지않았다.
예상은 틀리지않았고, 저녁 늦게 들어와서 영화를 예매한다.
영화는 평소 습관대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작된도시를 선택한다.
영화는 기대이상이었다.
허황된듯하지만...스토리가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스피드하게 진행된다.
액션도 볼만하다. 한국영화가 헐리우드 영화보다 훨~낫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다
만화영화에 나올법한 액션이랄까....숨가쁘게 휘몰아치는 통쾌한액션이 수준급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범죄액션의 신세계가 열린다!
새롭게 즐겨라!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서는데...!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펌)
주인공 지창욱의 액션 연기 수준급이다.
털보역, 여울역의 심은경... 매력적인 캐릭터다.
변호사역의 오정세의 실감나는 연기덕에 몰입도가 높아진듯하다.
그외 출연한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연기력도 뛰어나다.
게임하듯 영화가 전개된다. 게임에 푹 빠지듯 즐기면 된다.
영화의 몰입도가 좋다.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에 후한점수를 주고싶다.
기대 이상의 영화. 아무생각없이 즐기기 딱 좋은 영화.
액션, 오락, 코믹, 영상미, 상상력, 지능적인 유형의 범죄, 연기력, 스토리구성, 감성, 등이 모두 포함된 영화다.
얼마전 보았던 영화 공조나 더킹보다 훨~재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