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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스플릿

11/15


갑자기 찾아온 영화

서울 갈일이 생겼는데, 남은시간에 영화한편본다

최근 개봉한 영화인듯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있는 스플릿을 선택한다.

1위는 닥터스트레인지라는 sf공상과학영화인데...만화영화같아서 패스~


볼링관련 영화라서 별 기대는안했다.

그런데 감동적이고, 코믹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정훈역의 이다윗 연기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유지태, 이정현, 정성화의 연기도 수준급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철종’은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석유 판매원,

밤에는 도박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지만 볼링만큼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영훈’을 우연히 만난 후,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이게 된다.

 ‘철종’의 조력자이자 도박판의 브로커 ‘희진’의 주도 아래 드디어 큰 판이 벌어지게 되고,

 ‘철종’과 끈질긴 악연의 ‘두꺼비’까지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시작 되는데 (펌)



뻔한 스토리인데 지루하지않다.

중간중간 반전의 묘미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코믹함때문에 약간의 어색함도 용서된다.

돈내고 볼만한 영화다.

볼만한게 없어서 차선으로 선택한영화였는데 기대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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