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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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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뒤숭숭한 사회분위기의 영향인지 영화가 좀더 실감나게 느껴진다.

영화내용은 피라미드형 금융사기를 주제로 하고 있고

권력과의 검은거래를 파헤치려는 경찰수사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픽션인데 픽션이 아닌 현실을 묘사한듯 느끼는건 부정부패와 부조리가 만연한 현 시국 상황과 무관치 않은것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는데…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연기잘한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이병헌의 연기가 돋보인다.

긴장감과 반전이 적절히 포함되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액션도 부족하거나 과하지않다.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영화다....ㅜ

조희팔 사기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일거다.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경찰, 그런 경찰총장이 있을까 싶다. - 현세태를 넘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건가?

영화에서는 악당이 처벌받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현실은 그반대의 경우가 많은것같다

 

영화로만 본다면 지루하지않고, 스토리 탄탄하고, 연기도 잘한다 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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