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일
영화 럭키
제주도 여행중 개봉된 영화인데...지인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영화여서
여행에서 돌아온후 가장먼저 관람했다.
만년 조연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첫 장면부터 살벌한 장면이 등장하길래...공포, 호러쪽 영화인가 했는데
코믹하고 따뜻한 감성이 뭉클 일어나게 하는 영화다
역쉬 유해진이었고, 가볍게 볼만한 영화.
럭키의 줄거리는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목욕탕 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삶이 뒤바뀌다?!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초대형 기회! 초특급 반전!
이것이 LUCK.KEY다! (펌)
스토리가 치밀하지 못한면이 있지만...추리극이 아니기에 이해해줄만하다.
영화 내용을 모르고 관람한 raintree가 보기에는 반전 상황도 괜찮다란 생각이 든다
기대가 컸다면 약간의 실망이 있을수 있겠지만,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딱 인 영화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된 영화.
현재 관객수가 600만이 넘어섰다고 하는데 관객들의 수 만큼 평점을 줄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600만명 이상이면 6점, 700만명 이상이면 7점, 1,000만명이 넘으면 대박....
뭐 이런기준을 적용한다면, 우수작 정도 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