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오백리길 6구간 일부 (매산리, 사음리)

6/26 (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

사음리-마름골-사음리호안-매산리호안1-마름골 사거리(중간탈출)-

매산리호안2.3.4--사음리



약 2달만에 나서본다.

오랫만에 걷는걸음이라서 발걸음이 약간 무거운편이지만 대청호 오백리길은 언제가도 부담없이 편하게 걸을수 있다.


오늘은 예전에(약 2년전)  6구간 국사봉 이후 토방골에서 길을잃고 아쉽게도 마무리를 못했던 구간이라서, 다른일정을 포기하고 따라나섰다.

지도상의 미답지이면서, 건너편에서 보면 멋지게 보였던 곳을 갔는데, 역시나 숨은비경을 간직한곳이었다.



대둘회원 약 70명과 함께했다.







회남대교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오랫만에 파노라마 사진도 한번 찍어본다.




멋진풍경에 다들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져있다.










대청호반을따라 생겨난 물빠진 자국이 시간의 흐름을 말해주는듯하다.






아직까진 녹조가 없어서, 물이 맑은편이다.



깨끗한 물에 발을 담가보는분도 있다.




오래전 무덤으로 추정된다.




멋진풍경속으로 온몸을 던져 자연과 하나가 되는 회원도 있다...ㅎ



대둘의 든든한 버팀목 김선건고문님. 그리고....미녀와 야수는 아닌것같고, 여하간 잘어울리길래 한장 올려본다.

















인생이 주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경제가 우리 삶에 선사하는 갖가지 풍요로운 혜택을 계속 누리려면 이것만큼은 꼭 얘기하고 싶다.

우리는 모든 상품의 거래 시스템이 모르는 사람들과의 거래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다행히도 나는 심장판막, 자동차. 혹은 아이폰을 만드는 기업의 CEO를 사랑할 필요가 없다.
그 기업의 CEO  역시 나를 사랑할 필요가 없다.

인간적 교류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의 CEO들은 분명 내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이정도면 충분히 훌륭하지 않은가.
그들 사이에서 사랑과 따뜻한 관계를 찾겠다고?

사랑과 따뜻한 관계는 가까운데서 찾으면 된다.

우리 곁에는 늘 소중한 사람이 존재하니까.

그러니 사랑은 가까운 곳에서 찾고, 거래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자.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애덤스미스 원저/ 러셀 로버츠 지음.... 중에서



gpx트랙


Track201606260847대청호사음리구간.gpx


Track201606260847대청호사음리구간.gpx
0.1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