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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오백리길 주변 산책 -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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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수)

날씨 : 맑음


설 연휴 마지막날 형님네와 대청호오백리길중 가볍게 걸으면 좋은곳 몇곳을 갔다왔다.

4구간 추동 주변 전망좋은곳, 황새바위 부근등....그리고 차로 부소담악까지 갔다.

부소담악은 형님네가 전날 TV에서 봤다면서 넘 멋진곳이라며... 가보고싶어한다.


추동 주변 대청호반길...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보인다.

이제는 대청호오백리길이 제법 유명세를 타는듯싶다


갈대가 좋은곳.









앞에 보이는 저곳을 이번에 처음가본다.

대청호 물이 정말 많이 줄었다....다들 물걱정에 난리지만,

대청호는 이렇게 물이 빠지면 더 멋진 모습들을 볼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볍게 산책 나온사람들이 많다.




반영이 참 예쁘다






황새바위.



여유로음이 있어 보인다.





이나무를 소재로 삼아 사진 작품활동을 많이 하는데....인증샷 정도로 한장담아본다.



반영이 예뻐서....







이곳부터 부소담악이다.




대청호오백리길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있는 볼거리 명소이다.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는 곳.....








얼었던 얼음이 녹는게.... 봄이 오는중인것같다







봄을 재촉하는중.




호숫가는 연초록으로 변신중이다.



이곳의 장승엔 남다른 정성이 느껴진다.

얼굴이며, 몸매가 섬세하게 표현이되어 있다.




부소담악 입구에 있는 식당에 해물파전 + 막걸리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안으로 들어서니 명절 뒤끝이라서 좀 휑하다.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시키니가 막걸리가 좀 오래되었다고 다른술을 권한다.  그래서 소주로 대신한다.

그리고 이어진 식당 주인장과의 부소담악 및 대청호 오백리길 관련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계산을 하려하니 명절기간동안 돈을 안받는다고 한다. 작은 행운(?)이 함께한 하루였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