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 1/17
날씨 : 맑거나 흐림
코스 : 강릉 안목해수욕장 - 양양 쏠비치 (1박) - 물치항 - 연호콘도(1박) - 화암사 - 성인대 - 화암사
안목해수욕장.
모래사장 위로는 안목 카페거리가 있다.
해변을 따라, 해파랑길을 따라 느림보 걸음으로 겨울바다를 즐기면서 걷는다.
큰아이는 일 때문에 불참했다.
갈매기가 춤을 추며 동해바다에 온걸 반겨준다.
동해여행을 계획할때부터
이곳 강릉의 소문난 카페에서 최근 유명세를 타고있는 커피를 맛볼려고 생각 했는데....
해안가에 커피 조형물이 있다. 바다를 담은 커피맛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해파랑길.
박이추 커피전문점에 갈까, 테라로사에 갈까 고민하다가, 길옆에 보이는 테라로사로 향한다.
테라로사.
커피전문점이다. 그런데 키피맛이 so so 란다.
raintree는 그냥 좋던데....여인네들 입맛이 정확하겠지요...ㅎ
이곳에서 강릉에서 합류한 다른팀과 커피한잔을 같이한다.
해파랑길을 같이 걸을까 했는데....다소 어색한 조합인듯 싶어서
커피까지만 함께하고 이후 일정은 각자 즐기기로 했다.
저녁놀이 질때쯤 숙소인 쏠비치에 도착한다.
쏠비치 호텔.
주변, 실내 할것없이 깔끔하고, 바다조망좋고, 설악산도 보이고...정말 좋은곳이다.
이곳 쏠비치에서 속초, 강릉지역 일품 먹거리인 만석닭강정에 맥주 한잔하면서 첫날 일정을 보낸다.
2일차.
오전에 쏠비치 해변을 산책한후, 아침은 가볍게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아쿠아수영장에서 사우나 포함하여 약 3~4시간정도 물놀이하면서 놀았다.
눈내리는날 이곳 노천탕에 앉아있으면 근사한 분위기가 되었을텐데....여행의 복이 안따라준다...ㅜ
동해바닷가에 우뚝솟은 화려한 성처럼 보이는 쏠비치....겉모습만큼 내부도 괜찮은곳이다.
다만 아쿠아 물놀이 시설 규모는 다른곳(케리비안, 한화리조트, 덕산스파캐슬등등...)에 비해 좀작다.
설악산.
정상부엔 눈이 가득하다.
물치항에서 회를 뜬후 2박장소인 연호콘도로 이동한다.
아주 잠깐 눈이 내리길래...한장 담아본다.
연호콘도...시설이 좀 부실하다. 이곳에서 회를 안주삼아 복분자주를 몇잔마시면서 2일차 일정을 마감한다.
매운탕으로 아침식사를한후 화암사 - 성인대 - 신선대 - 수바위 - 화암사 코스를 가볍게 돌았다.
성인대, 신선대는 울산바위를 가장 잘 조망할수 있는곳이다.
고도차 480m 정도, 4~5km로 총소요시간 2~3시간 정도면 한바퀴 돌아볼수있는데....
조망이 압권이다. - 강추.
자세가 산행이 아니라 여행온듯하다...ㅎ
울산바위.
미시령고개.
델피노 호텔 1층 라운지내 식당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피자와 스테이크로 3일차 점심를 하면서 3일간의 긴듯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전을 향해 출발한다.
화암사 - 성인대 gpx 트랙
Track201601170908화암사ㅡ성인대ㅡ화암사.gpx
승자 없는 논쟁에서 벗어나는 기술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적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결국 같은 결과를 바라고 있잖아" 라고 말해보라.
두 사람의 목적지는 같다.
다만 도달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이 점이 확인되고 나면 적대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공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쉬워진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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