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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토) ~ 11/8 (일)
날씨 : 1박2일간 비옴.
나문재!
바닷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주로 서해안, 남해안에서 자생한다.
나문재펜션 안내데스크에 도착하자마자 물어본다. 나문재가 무슨뜻이냐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 예쁜 풍경과 아름다운 조각상, 분위기있는 건물에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내부장식등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정원속의 펜션이다.
인터넷상에서는 국내 3대 펜션중의 하나라고들 하는데, 그럴만 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덕분에 가격도 세다. 5~6인용을 빌렸는데, 주말 가격이 30만원이다.
이곳엔 1박에 100만원 짜리 숙소도 있다.
위치는 네비를 찍거나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안면도의 북동쪽 끝에 있다.
우리가족이 머물렀던 숙소 내부.
이곳은 각 숙소마다 분위기가 다 다르다.
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해보면 각 방마다의 분위기 파악이 가능하다.
숙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족들이 꽤 마음에 들어한다. 넘 예쁘다고....
창밖에서 가을이 커튼사이도 스며든다
침실엔 자연채광으로 분위기가 업된다
인증샷.
비가 내리지만 방안에만 있을수가 없다.
이곳에 오기전 백사장항에 들러서 우럭,광어,대하등등을 사와서 1차 가볍게 한잔하고
소화도 식힐겸 주변 산책을 한다.
나문재펜션은 간만의 차가 큰 서해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
장화를 신고 뻘에 들어가서 조개를 잡기도한다는데....바라만 봐도 좋다.
1단지와 2단지는 외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곳은 2단지.
여기는 1단지.
곳곳에 조형물들이 각각의 특색을 갖고, 포토 포인트를 만들어 주고 있다
비가 안왔다면 이곳 테이블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폼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을텐데....아쉽게도 사진한장 담고서 지나간다.
이곳은 여인들 조각상이 많다.
오늘의 모델들...ㅎ
이곳이 하룻밤 자는데 100만원이라한다.
방5개....화장실 3개...기타등등.
문만 찍었다...ㅋ
이곳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다.
잠깐 구경했다.
이곳부터 다시 나문재펜션.
은행잎이 솔잎에 꽂혀있는게 신기해서....
인증샷.
우리가족이 머문수숙소는 1단지 제일 끝쪽에 있다.
숙소에서 바라본 바닷가풍경.
숙소 베란다에서....
그림엽서에 나올만한 풍경이 있는 나문재펜션에서
잠시 일상을 접어두고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멍게와 광어, 우럭회...저녁엔 숯불에 삼겹살&쏘세지 바베큐와, 대하를 구워서.... 와인을 마셨다.
넘 배가불러서 남긴 대하는 다음날 튀김으로 만들어 아침식사로 대신했다.
집나와서 잘먹는것도 잘노는것중 하나다....ㅎ
다시가고픈 나문재펜션을 추억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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