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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

속리산 법주사 주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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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토)

날씨 : 맑음

 

 

형님네와 대둔산을 가기로 했었는데,  사정상 불발되고,

한토 월출산은....여러번 가본곳이라서 패스

오랫만에 홀로산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오래전부터 가고싶은곳 리스트에 올려놓았던곳을 향해 이른아침에 집을 나섭니다.

배낭에는 맥주한캔, 물 한병, 간단한 견과류, 김밥두줄 챙겨넣고서....

카메라 하나메고, 홀로 가볍게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인적이 없는곳이라서....룰루랄라 걸음걸이도 가볍고, 암릉도 멋있고.....ㅎ

 

 

 

이른아침 고요한 숲길, 암릉길을 걷는 raintree 의 움직임 소리에 까마귀가 놀랬나봅니다.

 

 

바위들이 멋지죠??

 

 

이제 막 잠에서 깬듯한 산사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져집니다...

 

 

 

 

바위 위에 뿌리를 박고 성장한 소나무가 넘 늠름해 보이네요.

 

 

사찰 경내는 이른시간이라서 관광객이 아직 한명도 없네요.

덕분에 깔끔하게 사진을 담았습니다.

 

 

 

 

산사에 머무는 객인듯....raintree보다 먼저와서,

 고요한 아침햇살을 벗삼아 명상에 잠겨있네요

 

 

 

명상하는데  카메라 셔터소리가 방해될까봐 풍경 몇장만 남기고는 조용히 조망을 구경하다가

다음 행선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속리산 법주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 5교구의 본사.

553년 의신 조사가 창건.

미륵신앙의 중심사찰.

절 이름은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머물렀다는데서 유래되었다하고,

국보 및 보물등 귀한 문화재도 많이 소장되어 있는곳....

일반인들에게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는곳. 관광객은 법주사 한번쯤은 와봤고

산행객들은 문장대를 한번쯤은 올랐습니다.

 

 

 

법주사 한켠에 우람한 바위가 있는것도 새롭게 알았고....

 

 

바위앞으로 개울을 건너는 돌다리가 정취를 더해주네요.

 

 

한갓진 시간에 여유롭게 법주사의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건물이 예사롭지 않지요....?

법주사 팔상전.  국보 제55호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으로, 이질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통일시킨 건축미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임진왜란때 불탄것을 1602년 재건하고, 1626년에 중수했다합니다.

 

 

 

법주사 미륵불

776년 진표율사가 160톤의 청동으로 거대한 미륵불상을 만들었는데

천년이 지난 1,872년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위한  당백전 주조 목적으로 철거되었다가

1,939년 김복진 선생에 의해 시멘트 미륵불로 1,964년 완성되었고

1,987년 낡은 시멘트 미륵불을 철거하고

1,990년 청동 160톤으로 높이 33m의 미륵불을 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합니다. 

 

 

팔상전과 미륵불.

 

 

 

 

 

 

 

 

여적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시루봉 등산로 초입만 확인하고....다음에 시간날때 와볼곳으로 찜해놓고,

 

 

대궐터산 등산로 초입도 확인하고

 

 

근처 계곡물에 손한번 담가보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속리산 법주사 주변 산책, 보려고 했던 풍경을 모두 보고 담았던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홀가분한 홀로 산행의 자유로움을 만끽했습니다.

 

 

갈등 직시 및  이해

 

갈등은 진화됨.

의견충돌 -경직

논쟁

혼란

세력화 - 뒷다마

갈등심화

공멸 순으로 진행

 

의견충돌과 논쟁단계에서 경청등을 통해서 해결하는게 이상적임

갈등에 대한 심신의 면역력을 높일 필요가 있슴

갈등은 일상적인 일임. 분노는 피하고, 긴장 이완하고 각성하고 상황을 객관화 할것.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행동,말  추측하지말것.

감정 억제하지말고 적절히 표현.- 표현을 못하면 만만한 사람에게 폭발하는수가 있슴.

정체성 훼손하는말은 피할것 - 상대방의 약점으로 공격하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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