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솔모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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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토)

날씨 : 비 그리고 오후에 갬

한밭토요산악회 450회 기념산행

 

태안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은 갯벌, 해안사구, 염전, 곰솔림, 사구습지등을 살펴볼수 있는 코스입니다.

전구간이  평지길이면서 진행하는동안 풍경이 여러번 변화하지만,

아쉽게도 비가와서 사진은  몇장 못남겼네요.

 

그리고 오늘은 한밭토요산악회 450회 기념산행입니다.

일년 52주 매주 토요일마다 산에가고,

그중 50회, 100회등.... 50회 단위로 특별산행을 하는데

특별산행시에는 기념품도 주고, 뒷풀이가 매우 풍성하며, 가볍게 웃고 즐길수 있는 게임도 합니다.

이날은 많은사람이 참여하는데,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지난날을 어찌보냈는지 이야기꽃을 피우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건너면서 솔모랫길 트레킹이 시작되고,

인도교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조망이 일품입니다.

 

 

 

 

 

다같이 모여 체조하고 출발합니다.

산행시작전 체조하는것도 한토 산행문화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특별산행이라 참여인원이 많아서, 작년에도 버스3대, 올해도 버스3대가 왔습니다.

 

 

360도로 바다 조망을 즐기면서 올라가게 되어 있는 인도교.

 

 

 

인도교위에서 본 조망.

 

 

 

 

염전 옆을 지나가기도하고...

 

 

 

풀밭을 가로지르고,

 

 

뚝방길을 우산쓰고 줄맞춰 걸어가는 모습이 정겹네요.

 

 

 

습지의 연잎 위에는 진주같은 물방울을 만들어져 있고....

 

특이한 나무잎옆도 지나고

 

 

넓고 편안한길이 이어집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근처부터는  솔숲이 솔잎 융단을 깔아놓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를 내뿜으며 반겨줍니다.

 

 

 

 

 

 

이후 체육대회 분위기는 아래사진 두장이면 추측이 가능할듯 싶네요....ㅎ

 

 

많이 웃고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지요....ㅎㅎ

 

이어서 푸짐한 뒷풀이에 소맥 & 기타 주류들...이런저런 이야기꽃이 피고....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