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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4/30 (건강검진 + 휴가)
날씨 : 흐림
건강검진과 월차휴가를 연결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휴양림에 머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평일 휴양림 이용료는 주말보다는 훨 ~ 저렴하고, 인적이 드물어 조용한 휴양이 될것같아서 입니다.
운장산 휴양림은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복두봉 밑에 자리잡고 있는 휴양림으로
수량이 풍부한 청정계곡이 있고, 조용한 숲이 있는 오지의 기분이 드는 휴양림입니다.
처제와 한별.
그리고 처제의 아이와 작은딸이 함께했습니다.
휴양관앞에는 예쁜 철쭉이 피어 있네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꽃까지 피어있어서....금상첨화라고나 할까...
좋은계절에 산림욕을 마음것 즐겼지요.
공기 좋은곳에 나오니 마냥 즐거워 보이네요...
연한 파스텔톤의 녹음이 눈을 편하게 해줍니다.
셀카 놀이중.
휴양림 내에는 수량이 풍부한 청정계곡이 있습니다.
여름철 더운날 이곳에서 물놀이하면.....더위가 싹~ 없어질듯하네요...ㅎ
캠핑장 데크에 앉아 쉬어 갑니다.
다람쥐도 캠핑장에 놀러 나왔나 보네요.
나무 위에도 한마리 올라가 있고...
카메라 줌 기능 테스트겸해서 당겨보았지요.
새로 구입한 카메라와 렌즈 성능테스트도 해봅니다.
소니 미러리스 풀프레임 + 2870번들렌즈 + 70200 줌렌즈를 새로 구입했는데
투자한 돈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색감 표현도 괜찮고....
이제부터는 시간날때 마다 카메라 기능을 익혀야 할듯 합니다.
하루저녁 머물렀던 휴양관.
이곳 운장산 자연휴양림은 건강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좋은곳입니다.
숙소마다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기도 하고.....요즘 흔히들 이야기하는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일듯 싶네요.
< 2일차 >
다음날 아침일찍 임도를 따라 복두봉 턱밑까지 이어진 임도를 걸어봅니다. - 왕복 약 4시간정도.
금낭화.
꽤 올랐는데도 옆으로 계곡이 이어지면서 물소리가 기분좋게 들리는 임도길입니다.
밑은 흐린날씨였는데....정상 근처에 오니까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임도길위에 강인한 생명력으로 곷을 피우고있는 야생화가 보이네요.
정상 부근의 능선은 아직 봄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임도는 흙길과 시멘트길도 되어있습니다. 정상까지 약 6km정도 거리이고, 왕복 12km로
좀 빠른걸음이면 4시간만에 정상까지 왕복이 가능한데....이번엔 쉬엄쉬엄 숲의 향기를 즐기다 왔습니다.
이젠 시간상 내려가야합니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갈 마음이 없었기에 미련없이 돌아섭니다.
숲길이 정말 좋치요....실제는 더 좋은데 사진으로 표현이... 요정도 뿐입니다.
구슬붕이.
자연휴양림을 처음 이용하는거라서
일부러 다음날 숙소는 덕유산 자연휴양림으로 정했습니다.
새로운곳을 찾아가는것에는 설레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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