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봉 - 초봄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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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화)

회사 창립기념일

날씨 : 맑음

코스  : 운흥리 - 토끼봉 - 운흥리

 

 

평일 쉬는날....근처 묘봉으로 갑니다.

신정리 방향으로 가서 애기업은바위쪽으로 올라서려다,

코스를 급 변경하여 운흥리 쪽으로 올라섭니다.

 

묘봉은 개인적으로 자주가는곳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산을 산악회 따라가면

시간에 쫓겨 제대로 구경을 못하고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틀전 대전에는 눈,비가 섞여 내렸었는데...이곳은 눈만 왔었네요.

 

묘봉은 바위가 많아서 겨울철, 특히 눈이 내린 날씨에는  조심해야할 코스입니다.

 

묘봉....정말 아름다운 산입니다.

 

 

오늘은 눈이 내려 위험하기에 여유있게 진행합니다.

 묘봉은 생략하고 토끼봉만 올랐선후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여 운흥리로 하산였습니다.

 

시야도 깔끔하고...최고의 조망이네요...ㅎ

 

함께한 직장동료들입니다.

 

 

 

 

휴식중.

 

 

바위의 기를 받는중...ㅎ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풍경들....

 

 

 

 

평일 아무도 없는 산에서 호탕하게 웃으면 어찌될까요?

젊어진다, 스트레스가 없어진다. 건강해진다, 기분좋아진다, 행복해진다......???

 

 

 

 

단체사진.

 

 

 

 

 

기분좋은 시간들이었지요~~

 

 

 

 

 

하산후 두부마을에서 맛있는 두부요리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평일 산행을 마무리 하였네요..... 

 

 

 

오늘도 살아있음을
호흡이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