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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반 오백리길 4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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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일)

날씨 : 덥고, 햇볕이 강한날씨임.

산행코스 : 원래 호반길로 걸으려는 계획이었는데, 대청호가 최근내린비로 만수위가 되어, 호반길이 잠기면서, 전반부코스를 일부 변경하여 진행함

                  마산동삼거리 - 개머리산(견두산성) - 대청호 자연생태관 (점심)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신선바위 - 엉고개 - 신상동 오리골)

                   (신선바위를 거쳐 신상동오리골에서 끝나는 일정인데...어제 산행후 누적된피로와 무더위 그리고 아내의 서울올라갈 준비등으로 연꽃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총산행시간 : 약 5시간)

 

*코   스:마산동삼거리-B지구-드라마촬영지-전망좋은곳-가래올-대청호자연생태관-대청호반길

           황새바위-연꽃마을-원주산-상촌-고용골-금성마을삼거리-신선바위-엉고기-신성교 (초기 계획된코스)

 

파~란 하늘이 좋았던 길이었지요.

 

대전근교에 가볼만한산이 꽤많다.

대전둘레산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꽤 알려져있고, 대청호반주변산길, 대청호반 주변 오백리길등등

대전둘레산길에서 주관하는 매월 네째주 일요일에 대청호반오백리길이 약 4개월 전부터 새로 시작하였는데

이러저런 사정으로 참여하지못하다가, 4구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원래계획된 호반길이 최근내린비로 대청호가 만수위가 되면서 길이 잠겨 주변산길을 일부걷고

반은 호반길을 걷는것으로 변경되었다.

 

말뫼마을에서 개머리산으로 올라 대청호를 바라보는 조망. 호수에 비친 파란하늘과 구름이 멋지다.

 

 

오늘사진의 주제는 파란하늘과 구름, 그리고 호수 이다.

 

 

견두산성에서 바라보는 계족산성모습.

삼국시대 산성들이라고하는데...규모가 작다.

그리고 물과 식량때문에라도 산위보다는 평지에 성을 쌓아야하지않을까 싶은데...잘모르겠다.

 

 

마음까지 탁트이는 느낌이다.

 

 

벼들도 따뜻한 햇살덕분에 잘자라는중이고....

 

 

바이올린 연주,  설정...ㅎ

 

셔터우선 1/4000초일때 분수모습.

 

 

 

대청호의 녹조를 바라보면서....

물은 흘러야되는데...필요에 의해 담수를 하면, 고여있게되고, 수질이 나빠지고, 수질개선을 위해 나름 연구하고, 노력하겠지만....

댐은 필요하다하지만....4대강 사업.....왜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만수위의 대청호모습.

 

 

 

내맘에 드는 사진중 한장.

 

 

 

 

 

 

 

 

불과 4~5월 전까지도 없었는데, 비박하기 좋은 데크가 설치되어있다.

 

일광욕. 젊음이 부러울따름...ㅎ

 

 

 

 

 

 

 

 

말의힘, 글의힘(펌)

 

내 입에서 나와
상대의 귀로 흘러들어 가는 말 한마디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를
우리는 항상 새겨야 한다. 말을 내뱉는 것은 쉽고
순식간이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은 평생토록
가져가야 한다. 말이란게 이토록 어렵고
중요하다. 말이 주는 놀라운 힘을 믿고,
말을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