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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토)
덥고, 오전에 구름 많았던날임.
산행코스 : 새터주차장 - 공기돌바위 - 신선암봉 - 새터주차장.(산행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깃대봉까지 갔다오면 약 6시간 30분정도 소요됨)
일반적으로 백두대간을 하는사람들은 이화령에서 - 조령산 - 신선암봉 - 깃대봉 -
조령3관문 - 마패봉 - 하늘재 코스로 다닌다.
그런데 마패봉에서 부봉바로전까지 개방등산로이고, 부봉오르기전 갈림길부터 - 하늘재까지는 비탐방로로 지정되어
조령3관문까지 가기도하고. 일반 산악회에서도 주로 이화령에서 -조령 3관문까지 산행을 한다.
조령산에서 - 깃대봉까지의 산세가 다소험하긴 하지만,
그만큼 멋진 조망이 많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구간중 하나이기도하다.
그리고 조령산에는 바위가 많아 오래전부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의 훈련장으로도 사랑을 받은곳이기도하고,
계곡도 좋아 여름철 땀흘려 산행후 계곡에서의 시원한 알탕을 즐기기에도 좋은곳이다.
현위치에서 -갈림길 - 전망대 -공기돌바위 -신선암봉 -깃대봉가는길 첫번째 갈림길에서 하산하였다.
사진연습. 셔터우선모드, 1/4000초로 촬영
좀전까지 비가왔는지 바닥에 물기가 많고, 폭포까지 보인다.
구름사이로 사라져가는 풍경을 잡는모습.
조망처.
2년전에 걸었던 촛대바위 - 조령산 능선
신선암봉구간에는 제법 밧줄구간이 많아 조심해야한다.
신성암봉 정상. 이곳의 바위는 약간 경사가있어 여럿이 모여 식사하기엔 불편한곳이지만,
10~20명정도가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기에 적당한 경사이다.
좀전에 왔던 밧줄구간.
깃대봉가는길에 보이는 암릉.
망태버섯.
하산완료할때쯤 구름은 사라지고, 파란하늘이 반겨준다.
하산완료후 뒷풀이로 닭도리탕을 먹으러간곳 식당에서 바라본
신선암봉이 아니라 신선봉 능선. 능선 우측으로 진행하면, 마패봉, 부봉이 나온다.
한폭의 동양화같은 능선이, 우측아래 빌라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