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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기러기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시간들

2011/09/14(수요일)

부서직원들과 함께 금산군 제원면 기러기공원에서....

 

 

추석연휴가 다른 직장인들보다 좀더 길어 9/15(목요일)까지 휴무이다.

 

그래서인지 부서직원중 캠핑을 좋아하는 팀원이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기러기공원으로 캠핑을 간다면서....

연휴기간 별일없으면 놀러오라고 한다.

 

기러기공원은 한국타이어에서 영동가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풍광도 뛰어나고 화장실, 개수대, 등이 갖추어져있고,

바로 앞에는 금강(상류)이 흐른다.

 

주변에는 어죽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있고,

간이 공연장같은 데크도 있고, 푹신한 잔디밭이면서

무료이용 가능한곳이라서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곳이다

 

또한 캠핑장 바로 앞산(자지산,  부엉산)으로 등산할수도 있고,

근처 5분거리에 충남에서 유명한 갈기산 - 월영산도 오를수있어

취향에 맞는 야외할동을 할수있어  더더욱 좋은곳이다.

 

 

 

우리부서 직원들은 너무 먹거리가 풍부하다

팀원들과 함께하는 캠핑은

다이어트에는 최대의 적인듯싶다....ㅎ

 

아내가 캠핑하는 모습이 신기한듯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다

 

 

캠핑하려면 짐이 많아서 아래 차량처럼 최소 카니발 정도는 되야할듯 싶다

 

 

캠핑장 정면 앞산.  부엉산.

 

 

캠핑장 주변 모습

 

 

 

 

오늘의 요리중  순대 곱창,닭똥집볶음. 

이외에도 , 옥돔국, 대하, 가리비구이,

번데기, 전어, 삼겹살, 양념갈비...등등

참 많이도 먹는다....술은기본

 

 

야영장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월영산으로 암릉이 멋지다.

 

 

아내가 나보고 요리를 하라해서 폼을 잡고 해보는데...폼은 전문셰프다....ㅎ

 

 

 

 

앞산에는 인공폭포가 있다.

12시,  오후6시 하루 두번 가동된다.

 

 

 

 

 

강가에서 바라본 캠핑장모습

 

 

 

 

강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도 제법 잡힌다고 한다

 

 

 

 

 

 

강가에서 구름을 배경으로 캠핑장모습을 다시찍어본다

 

 

 

함께한직원들

 

 

우리만 있었는데...옆으로 한가족이 텐트한동을 친다.

일행이 늘어나 반갑다...ㅎ

 

 

뻔데기!!

별미였다...ㅎ

 

 

날이 더워 수영도 했는데,

아내도 이런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뛰어들었다가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이곳은 물이 도는곳이 있는데, 그곳에 휘말리니

수영을 잘하는 아내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빙빙돌다가

지쳐가는데 아래사진의 부서직원이 구해주었다.

정말 수영을 잘하는사람이 아니면 이곳에서는 수영금지다.

물놀이하기엔  위험한곳이다

 

 

 

 

 

먹은것 소화도 시킬겸 앞산을 올라본다.

등산로는 뚜렷하며 부엉산 정상에 올라서니 주변산들 다보이다

 

 

 

 

함께올랐던 부서직원

 

 

 

 

 

 

 

 

월영산-갈기산

 

 

 

 

 

 

 

 

 

 

 

 

 

부엉산 위에서 본 캠핑장 모습

 

 

캠핑장 주변엔 운동장이 있든지 아니면 등산할만한 산이라도 있어야하겠다.

아니면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될것같다.

하지만 그래도 즐겁다.

 

야외에서 음식에 술한잔 하면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이 왜그리 빨리가는지...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될 한가위 연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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