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14 (토)
시드니에서 주말(금~일) 교통비한도는 9.35달러로
페리. 기차.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 전체를 이용할수있는 시스템이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페리를 타고 시드니 바닷가 주변을 구경한다
코스는 써큘러키에서 - 멘리비치 - 써큘러키 - 왓슨스베이 - 본다이비치 순으로 다녔다.
주로 페리를 타고다니면서 오페라하우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동네 산책하면서 찍었다.
멘리해변
시드니 주변에 해수욕장이 여러곳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멘리해변이다.
우리나라 해운대 해수욕장 정도되려나...
봄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다.
사실은 주로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펴고 쉬는 사람들이 더많다
낭만의 해변, 맨리 비치
Manly Beach
북쪽 곶, 노스헤드에 위치한 맨리비치는
시내 중심가의 항구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방문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배 위에서 멀어져 가는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다 보면
어느덧 시드니의 관문에 해당하는 지점에 도달하고,
건너편 사우스헤드의 혼비 등대도 지나치게 된다.
맨리 비치의 중심 거리는 페리 터미널에서 내려
해변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보행자 도로인 코르소(The Corso)다.
주말에는 마켓이 열리고, 흥겨운 거리 공연도 끊이지 않던 장소.
그렇게 5분만 걸으면 나타나는 맨리 비치는
1964년 세계 최초의 서핑 대회를 열었다는 기록도 가졌다.
한편, 해변 산책로 마린 퍼레이드는 막다른 지점의 아늑한 해변, 셸리 비치까지 이어진다.
여기저기 만들어진 록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노천카페에 앉아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던 시간이 무척이나 그리워진다.
시드니 하버와 포트 잭슨 만의 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맨리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노스헤드의 끝으로 올라가면 된다.
종점에는 사우스헤드에 비해 훨씬 높고 가파른 전망대가 기다리는데,
멀지만 선명하게 반짝이는 시드니 도심의 빌딩들이 눈에 들어온다.
깊숙하고 안락한 천연항에 자리 잡은 시드니가 왜 세계 3대 미항으로 불리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풍경이다.(펌)
페리를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오페라하우스 및 주변 사진을 여러장 담았다.
하버브릿지.
하버브릿지 철교위를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얼마나하는지 가격을 찾아보니 예상했던것보다 비싸다.
추억만들기도 좋지만 굳이 안해도 될것같다.
그렇지만 남들 걷는모습을 한장 남겨본다
왓슨스해변.
절벽해안선이 근사한곳이다.
빠삐용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라고 한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좀더 길게 걷고 싶었지만
한별이 본다이비치 해변에 있는 수영장 아이스버그를 꼭 가야한다해서
적당히 걷고 본다이비치로 이동한다.
본다이비치에는 서팡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멘리비치보다 파도가 좀더 세서 인것같고
이곳 바닷가수영장 아이스버그는 시드니의 명소인듯 관광객들이 엄청많다
한별은 아이스버그 수영장에서 약 1시간정도 수영을 즐겼다
아이스버그 수영장은 햇빛이 강한 오후 1시~3시까지는 사람들이많았는데
4시가 넘어 그늘이 지고 추워지면서 급격하게 사람들이 줄어 한갓진모습이다
초승달을 닮은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황금빛 해변 본다이 비치는 수영과 서핑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드니의 대표 해변이다.
바다와의 모호한 경계가 매력인 야외 수영장,
해변에 닿을 때까지 힘을 잃지 않는 거친 파도,
해변 양쪽으로 솟아오른 절벽 지대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산책로.
시드니 주변의 해변 중에서 본다이 비치가 가장 유명해진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촬영된 수영장’이라는 아이스버그 오션 풀은
암반지형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록풀(Rock Pool)이다.
안전한 수영장 너머로 거센 파도를 감상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본다이 비치에서 시작해 타마라마 해변을 지나 브론테 해변까지 이어지는
4km의 해안 산책로 ‘코스털 워크’는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다.
멕켄지 포인트에서 보이는 본다이 비치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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