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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24년 7월의 사진

계족산 임도길 산책

240712 (금)

..........

매토님과 함께

계족산 임도길 8.5km,  약 3시간(휴식포함)

 

 

산디마을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인적드문...

그러나 분위기는 최고인 메타쉐콰이어길을 들머리삼아 오른다.

 

 

 

길이 넘 좋다.

비온후라서 숲속의 청량함이 가득가득하다.

 

 

매토님이 자주찾는길이라하는데...

정말로 숨겨놓고 나만 홀로 걷고싶은 그런길이다.

그런데 이길의 길이는 길지않다.

약 10분정도 올라서면 메인 임도길과 마주친다.

 

 

 

계족산성가는 능선길 중간쯤에 있는

정자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간다

...........

휴양림 내려서는 임도길에서 산디마을로 하산후

점심겸해서 식사를하고 후식으로 커피한잔 하면서 계족산 임도길걷기를 마무리한다

 

 

 

 

완주 상관편백숲 산책

240716 (화)

.........

비온다는 예보가 있는데도 길을 나선다.

매토님과 완주에 있는 상관편백숲길을 쉬엄쉬엄  3시간정도 걸었다.

가는길, 돌아오는길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편백숲길에서는 운좋게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치면서

피톤치드가 가득한 길을 여유있게 걷다가 왔다.

 

뒷풀이는

완주 상관마을에서 약 14km 정도 전주방향쪽에 위치해있는 화심순두부집에서

화심순두부찌개에 막걸리한잔 한다.

그런데 화심순두부는 맛집 맞다.

전주도심 외곽에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때문에 오솔길 대신

우리는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한오봉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오르는데

등산하는사람들이 별로없어서인지 등산로가 잡목으로 덥혀있어서

중간쯤에서 포기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거의다 내려서면 족욕장이 있다.

이곳에서 가볍게 땀을 씻어낸다.

 

 

 

화심순두부찌개......굿~~

 

완주 화심순두부 본점 - 추천

대형 식당이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 내부도 엄청 크고 
손님들도 꽤 많다. 

화심순두부찌개는 
양념 돈육과 바지락과 고추 양념으로 맛을 낸 찌개다. 
국물이 굉장히 매콤해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맵지않다.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적당히 매콤하면서 바지락 덕분인지 깔끔한 국물맛이다.
​매끄러운 순두부가 아니라 약간 투박한 질감의 순두부인데 은근 고소하고 맛있다. ​


식당입구에는 아이스크림과 콩 도넛을 판다.
커피는 자판기로 팔고있다.

매토님이 콩도넛을 두박스 주문해서 한박스 안긴다.   땡큐~~ㅎ
콩도넛은 개당 500원이다.  하나 정도 맛보는것도 괜찮을듯...

 

 

소나기가 지나간 지리산 백무동계곡 모습

240720 (토)

.........

한토 40명과 함께

 

산행코스는 중산리 - 법계사 - 천왕봉 - 장터목 - 백무동 인데

갑작스런 폭우로 지리산 입산이 통제되면서

통제되기 전에 법계사를 넘어간 8명만 정상적인 코스로 진행하여 천왕봉을 찍었고 

나머지인원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리산을 즐겼다.

 

출발전 일기예보는 지리산에 비가 안온다 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그리고 일기예보를 보니  10시 ~ 13시까지 비가 오는걸로 변경되었다.

기상청이 비오는걸 실황중계하듯 변화무쌍한 날씨다

 

 

중산리에서 ~ 백무동으로 버스 이동중 비가 쏟아진다.

예상은 했지만 백무동에 도착하니 입산통제중이다.

일단 근처식당에서 막걸리에 도토리묵과 전병으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점심식사후 빗줄기가 잦아들고 통제가 해제되면서

가볍게 백무동계곡의 가내소폭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온다.

 

하산후 남원으로 이동해 흑돈삼겹살에 소맥한잔하며

오늘의 여러상황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각 그룹별 서로 다른 체험담은 오늘의 날씨만큼 다양하다

 

 

 

물이 불어난 백무동계곡은 위협적인 모습이다.

 

 

약 2시간정도의 소나기에 계곡의 물흐름이 매우 거칠어졌다.

 

 

가내소폭포는 보통 깊이를 알수없는 시퍼런 모습인데

오늘은 하얀 포말로 가득하다

 

 

거친 계곡이지만 발이라도 담궈보려는 산객...

백무동계곡을 찾는 이유일거다

 

 

* 소나기 - 이의리  

소나기가
한바탕
쓸고간 자리

나무들을
말끔히
목욕 시키고

하늘은
높이
밀어 올리고

먼 산을
내 앞에
옮겨 놓았다.

 

 

 

손주돌봄 (240722~0725)

이번주 월요일 (240722) 부터 ~ 다음주 월요일(240729) 까지 손주돌봄중이다.

국립중앙과학관내 꿈아띠, 대전교육과학원, 한밭수목원 내 수영장, 등등을 다니며 자유롭게 놀게해주고

한별과 같이 쿠키 만들기등을 하며 여름방학을 보내는중이다.

 

 

사진이 많아지면서 중간정리할겸 목요일 까지만 먼저 올려본다.

그런데 귀차니즘으로 핸펀 카메라로 찍었더니 고급폰이 아니라서

사진의 화질이나 구도가 엉망이다.

 

내일부터 ~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카메라로 담아보려 생각중이다

 

 

 

손주돌봄2 (240726~0729)

.........

손주돌봄은

국립중앙과학관 꿈아띠 놀이공간, 대전과학교육원내 미래과학관등 체험공간등을 

하루에 1회 이상 다녀오고   

한별이 아이들을 데리고 쿠키나  케익만들기등을 하고, 

수영장을 다니면서 보내다보니 어느새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갔다.

 

손주돌봄 끝자락 월요일엔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에 가서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한별표 과일로 식사후  후식을 먹는데...아이들이 넘 좋아한다.  

 

 

 

꿈아띠 놀이공간.

 

 

 

과학교육원.

 

 

 

케익만들기.

쿠키나 케익 만들기에 진심이다...ㅎ 

 

 

 

과학교육원 입구에서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ㅋ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는 고급진 자연휴양림 같은곳이다.

 

 

리솜포레스트는 취사가 안된다.

그래서 치킨, 떡볶기, 미트볼등에 맥주한잔한다.

 

무더운 여름철 손주돌봄 미션이 무탈하게 지나갔다.

잘놀고,  과학관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쿠키&케익 만들기도 해보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등 

8일간 대전에서 건강하게 잘놀다 간것에  만족한다.

 

손자,손녀 둘이 서로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면 노는 모습이 보기좋다.

아이는 한명보다는 둘이 있는게 돌봄이 오히려 쉽다.

그렇지만 이런 생활이 365일 연속된다면 어려운일이다.

한별을 포함해 어린이집이 없던 시절 어머니들은 꽤 힘들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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