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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에 드는 사진

24년 2월의 사진

고흥 우미산

240203 (토)

한토 43명과 함께

 

산행코스 : 우주발사전망대 주차장→곤내재→우미신(449m)→중앙삼거리→우암전망대(왕복)→
                  용암전망대→1코스(가족산책로)→곤내재→우주보사전망대→미르마루길

                  (7 Km+4Km /5시간)

 

봄을 기다리다가 봄이오는곳을 찾아 남도로 떠난다.

대전보다 기온이3~4도정도 높아 춥지않을것으로 생각했는데

구름이 가득한 습도 높은 분위기가 을씨년스럽게 다가온다.

결코 포근한날씨가 아니다. 

 

우주발사전망대 휴게소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우미산 정상까지는 제법 가파른경사길이다

정상 주변부를 제외하면 그외 모든길은  걷기에 넘 좋은길이다.

부드러운 숲길을 걷다보면 간간히 조망처가 나오고,

탁트인 바닷가 풍경이 산행의 단조로움을 기쁨으로 바꾸어놓곤한다.

 

우주발사전망대 - 우미산 - 우주발사전망대로 원점회귀코스는 약  7km,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가볍게 산행하기좋은데  한토기준에는 산행이 짧은편이다

그래서 우주발사전망대에서 - 용암정류장까지 바닷가로 이어진

남파랑길 약 4km를 더 걷는다.

바닷길 4km 주변으로 풍경이 참 좋은곳이다.

 

대전에서 멀리 고흥까지 장시간 버스타고 올만한 풍경이 이곳 고흥 우미산에 있다.

 

이번 산행은 스폰이 제법 많은편이라서  근처의 보성으로 이동해서

뒷풀이를 꼬막정식으로 한다.

꼬막정식에 소맥한잔하면서 기분좋은 마무리를 한다

 

 

.......

 

* 우미산 (449M) & 미르마루길 (용바위하늘길)
고흥을 대표하는 명산은 기암괴석이 병풍을 둘렀다는 팔영산(608M)인데, 
이 산과 마주한 산이 우미산이다. 
그러나 두 산의 산세는 완전 딴판이어서 
팔영산은 바윗길이라면 
우미산은 소 등을 타 듯 능선이 유순하다. 

소 꼬리를 뜻하는 우미산은 
소의 잔등같이 아담하면서 넉넉한 모습을 하고 있어 
편한 소사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군데군데 확 트인 
다도해의 아름답고 뛰어난 해안경관을 볼 수 있다.

우주발사전망대와 연계한 힐링 등반코스인 천년의 오솔길은 
선조들이 천 년 동안 다녔던 옛길을 오솔길로 복원한 것으로 
우미산 정상부 아래에 3코스로 나눠져 있다.

우미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의 지맥이 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리다가 
남해바다와 만나 힘차게 용들임 하여 우뚝 맛은 산으로 
아름다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우주발사전망대, 
사자바위와 용바위 등을 모두 품고 있다.

고흥 영남면 우미산 아래쪽에 있는 미르마루길은 
용의 순수 우리말인 '미르'와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합친 것으로
바닷가에 근접한 해안길이다. 

격렬한 화산 활동이 빚어낸 용바위는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해상국립공원 답게 크고 작은 섬들과 
아찔한 낭떠러지로 몰아치는 거친 파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청룡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1월 추천여행지에 고흥의 미르마루길을 추천하고 있다.(한토 산행안내글 펌)

 

 

 

 

남열전망대.

 

 

 

 

 

 

길은 넘 좋다.

 

 

중간중간 바닷가 조망이 좋은곳이다.

 

 

언덕 아래로 남열해수욕장이 근사하게 펼쳐져있다.

 

 

우주발사전망대.

 

 

사자바위.

 

 

보성으로 이동해서 꼬막정식으로 뒷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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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산 정상 

447m . 대전의 계족산과 비슷한 높이인데

고도감은 바닷가라서 그런지 훨씬 높게 느껴진다.

 

 

 

설연휴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240211 (일)

..........

설연휴

아이들이 내려오고, 

당일치기로 서울에 갔다왔다.

그리고 대청호로하스캠핑장에서 지인들과 중국술 한잔하고 

불멍을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요즘의 설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깨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

요즘 설날은 명절이 명절 같지가 않다.
명절분위기가 점점 사라져간다.

교통의 발달로 명절 당일날 아침일찍 도착하거나 새벽에 도착을 한다.
도착한후 제사를 지내고 점심먹고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다.
정치 스포츠 이야기 조금하고, 각자 휴대폰만 긁적 거리거나 TV만 본다.

일부사람들은 제사를 안지내고
쉬거나 여행을 간다.

예전의 어머니들은 제사 음식하고 전날가서 미리 돕고 했다.
부엌일을 안하는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편했었다.
그러나 이런 불평등한 명절이 지나고나면 이혼이 늘고, 
우울증환자가 발생하는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곤 했다.

지금의 설날 풍경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당일 내려오고 
제사 지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명절 당일 교통체증이 심해졌다.

예전처럼 모여서 웃고 놀고 고스톱, 윷놀이등 게임하는 그런 풍경은 많이 사라졌다.

명절은 앞으로 점점 더 간소화 될것같다.
그러다 어느시점이 되면 제사는 사라지고 
노는날, 즉 연휴로 인식될것같다.
..............

올해 6살, 7살되는 손주들의 세배하는 모습이 넘 귀엽다.
설날임을 잊지않게 해주는 귀한 퍼포먼스다...ㅎ

 

 

옥천 마성산 (동마성산)

240216 (금)

.........

옥천에는 마성산이 3개가 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409m의 산을 마성산, 
옥천읍 소정리와 군서면 금산리 경계에 용암사를 품고 있는 산을 서마성산(510m), 
지형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죽향리에 위치한 335m의 산을 동마성산이라고 부른다.

마성산(409m 옥천읍 교동리) : 육영수여사 생가-정상-이슬봉-장계리
서마성산(510m 옥천읍 소정리, 군서면 금산리) : 용암사-동평성지-용봉
동마성산(335m 옥천읍 죽향리) : 진달래길-해돋이전망대-정상

 

오늘 갔다온곳은 동마성산이다

 

 

산행거리가 짧은것 같아서 계룡식품공장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산성근처의 정자까지 왕복을 했다. ( 왕복 약 10km, 소요시간은 여유있게 4시간정도 걸린다 )

누구와 : 매토님과 함께 갔다왔다.

 

초입에 우측으로 시그널이 있는걸 무시하고 직진했는데

길이 점점 희미해지더니 더 이상 안보인다.

낮은산이라며 얕보고 길을 뚫고 오르는데... 

산에서 길이 아닌곳을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자들은 알고 있을거다.

잡목 때문에 걸리적거리고, 낙엽쌓인 급경사로는 미끄럽다.

종아리에 힘주면서 조심조심 능선을 향해 길을뚫고 전진했다.

 

낮은 산이라도 길이 없는곳을 올라가는건 힘들다는걸

다시한번 몸에 새긴 시간들이 흘러가고 드디어 능선에 도착했다.

 

능선길은 비단길 만큼 부드럽다,

푹신한 흙길에 솔잎융단이 깔려있는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조망은 2~3곳 정도 볼만하다.

능선길은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운동기구와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동마성산에서 적당히 땀흘리고 순대국에 막걸리한잔하고

카페에 들려 커피와 자몽차를 마시며 잠시 머물다 왔다.

 

 

 

 

마성산 정상.

 

 

무주 적상산

240217 (토)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토님과 적상산 산행을 한다.

눈산행을 기대하고 갔는데, 눈은 거의 없다

편안한 등산로를 유유자적 걸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청량하고 깔끔한 날씨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명절때 찌운 몸무게를 다소나마 산에서 비운  덕분에 몸이 가벼워졌다...ㅎ

 

하산후 순두부에 막걸리 한잔하고 

근처의 술고지에 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술구경 하려했는데 아쉽게도 휴무다.

그래서 안성면 시내에 위치한 커피볶는 안성댁에 가서 커피한잔 한다

 

 

이른 아침,  등산객이 없는 적상산의 고요함이 넘 좋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따사로운 봄기운이 곧 다가올것같은 날씨다.

 

 

장도바위.

 

 

잔설이 조금 남아있지만, 봄이 곧 다가올것같다

 

 

적상산 정상에

정상석이 새롭게 세워져있다.

 

 

새로운 정상석이라서 인증샷 한장 남긴다.

 

 

 

적상산 입구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오면 마주치는

30년 전통 순두부집에서 점심겸 막걸리한잔 한다.

메인 메뉴, 밑반찬, 막걸리...전부 맛있다.

나갈때 주인장이 콩비지도 한봉지 싸 주신다.

 

 

근처의 술고지에 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와인등 술구경 하려했는데 아쉽게도 휴무다.

그래서 안성면 시내에 위치한 커피볶는 안성댁에 가서 커피한잔 한다

 

실제 로스팅을 한다는 커피볶는안성댁.
일단 메뉴는 다른 카페와 비슷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던 실내 공간.
벽난로의 모닥불이 따스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커피 맛은 괜찮다. 
카페사장님은 에스프레소로 마셔야 좀더 진한 커피를 맛볼수 있다하는데
우리는 매니아가 아니라서 아메리카노로 만족한다.
우연찮게 들은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커피볶는 안성댁에서의 커피한잔...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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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한국 10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듯하다고 하여 
적상산(까지)이라는 이름이 지어젔다. 

이 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4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년) 최영 장군의 요청으로 
적상산성(사적 제146호)이 축성되었고, 
거란병과 왜구의 침략 때는 근방 여러 군의 백성이 이곳에서 항전했다. 

현재의 성은 인조 6년(1628년) 다시 쌓은 것으로 둘레가 8,143m에 이른다. 
조선 광해군 6년(1614년)에는 적상산사고를 건립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을 보관하였다. 
적상산성과 적상산사고를 지키기 위하여 인조 21년(1643년)에는 호국사(두번)가 세워졌다.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윤물)가 높이 1,000m의 적상산성 안에 위치한다. 
안국사는 극락전과 천불전 및 괘불 등의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안국사에서 서남쪽 1Km지점에 안렴대(치)라는 큰 암반이 있다. 
이 암반은 절벽 위에 있고 암반 밑으로는 큰 석굴이 있다.

적상산은 도보산행 뿐만 아니라 차를 가지고도 산에 오를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Km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적상호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

 

 

 

손주돌봄 & 기타

240227~240301 (화~금, 3박4일)

손주들이 봄방학이라고 돌봄이 필요하다해서 

2박3일 놀아주고, 하루 시간내서 인천의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음식을 약식 코스요리로 맛보고,

근처의 월미공원을 잠깐 산책후 전망대에 올라 커피한잔 한다

 

 

딸네집에 있는 동안 매일아침 광교호수공원 주변을 산책했다

 

 

손주돌봄은 주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공놀이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알토이 미술관에 아이들을 풀어놓고

잠시 한가한 시간을 갖기도 한다

 

 

 

 

국내 최대규모의 차이나타운은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 이다. 
인천역에서 내리면 길 건너편에 자리한 중화가(中華街)라고 쓰인 차이나타운의 패루를 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 제대로 차이나타운 구실을 하는 곳은 여기 하나뿐이다. 
거기에 역사적으로도 정통성이 가장 높다.

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많은 중화요리점, 중산중고등학교, 만두집, 도교 사원, 
공묘, 중화감리교회, 짜장면박물관, 화교역사관, 한중문화관, 
자유공원,  천주교 답동성당, 구 선교사 자택, 적산가옥 등 볼거리가 많다.

이곳에는 재한화교들이 많이 거주하고   
거리 자체가 깔끔하고 질서정연해서 
중국에 대해 선입견을 해소할 좋은 장소이다.

주말에 방문하면 거리를 가득 채운 관광객들과 
여러 이름난 중국집 앞에 길게 줄선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거리가 깔끔하고 중국 분위기로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펌)

 

 

인천의 차이나타운 

처음와보았는데....이렇게 사람들이 많을줄 몰랐다.

대부분의 음식점에는 대기줄이 길게 서있다.

공용주차장은 관광객들이 몰고온 차들로 가득하다.

 

 

추운날씨에 약 1시간 대기후 어렵게 맛본

중화루의 코스요리 사진 몇장을 남긴다.

가성비가 굿이다.

 

 

 

식사후 월미공원 산책중 보여지는 풍경

 

 

월미산은 50여년간 국제연합군 주둔으로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인수하면서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월미공원은 50년 가까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월미공원에는 공원조성계획에 의해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이 있는데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궁궐정원에는 창덕궁의 연못 부용지, 연꽃이 가득한 연못 애련지, 아미산 굴뚝 및 화계가 있고, 
별서정원에는 국담원, 소쇄원, 서석지가 있다. 
민가정원에는 전통 건축 양식의 양진당과 초가, 인공 연못, 개울, 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펌)

 

 

전망대 4층에 카페가 있는데

멋진뷰에 착한가격까지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조금 남은 커피, 뒀다가 내일 마셔도 될까?

 

<커피는 24시간 이내에 다 마시는 게 좋고, 입을 안 댔다면 5일간 둬도 괜찮다>

 

커피를 천천히 마시다 보면 하루종일 마셔도 남을 때가 있다. 특히 대용량 커피를 마시거나 한 잔을 더 얻으면 버리기 아깝기도 하다. 시간이 지나도 상한 냄새가 나지 않고, 색깔도 그대로이니 다음날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남은 커피를 다음날 마셔도 건강엔 괜찮을까?

 

오전에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오후에 마시는 정도는 괜찮다. 아메리카노에는 원두와 물만 들어가 다른 식품보다 변질하는 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한번 내리는 살균 과정이 있어 초기 오염도가 낮다. 식품 변질은 영양소 때문에 나타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섭취하는 세균이 번식하면서 영양소를 분해한다. 이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유해 물질이 만들어진다. 원인 영양소에 따라 이런 변화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진다. 단백질은 부패, 지방은 산패, 탄수화물을 포함한 기타 성분은 변패라고 부른다. 아메리카노에선 부패, 산패, 변패 모두 일어나기 어렵다. 지방이나 단백질은 없거나 극소량 들었고, 탄수화물 양도 매우 적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메리카노는 보통 세균이 싫어하는 산성 환경(pH 4.8-6 사이)이다.

 

세균이 잘 증식하지 않아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커피 한 잔을 오래 마시는 건 좋지 않다. 곰팡이는 산성이나 영양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산소만 있으면 잘 자란다. 아메리카노에 곰팡이가 피기까지는 다른 식품보다 오래 걸린다. 그런데, 커피 원두를 뜨거운 물로 내려도 원두에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4~5일 방치하면 곰팡이가 자란다. 특히 우유가 들어간 라떼나 카푸치노는 영양소가 아메리카노보다 많아 상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 커피들은 실온에서 2시간 안에 먹는 게 안전하다.

 

커피에 변질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요건은 입을 대는 것이다. 입을 대는 순간 침 속에 있는 세균이 커피에 들어간다. 뚜껑을 열고 마셨다면 공기 중 떠돌아다니는 곰팡이 포자가 내려앉을 가능성도 커진다. 곰팡이 포자는 5일이 지나야 발아해 사람 눈에 보인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변질했을 수 있다. 따라서 일단 입을 댄 커피는 24시간 동안만 마시고 이후엔 버리는 게 안전하다.

 

입을 안대고 뚜껑도 열어 놓지 않았다면 상온에서 5일 정도 둬도 된다. 만약 냉장 보관했다면 최소 일주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액상 커피의 일반세균수 기준은 100 CFU/mL 이하다.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황성희 교수 연구에 따르면 카페에서 구매한 커피는 5일이 지나자 실온에서 보관했을 땐 평균 78.4±29.7 CFU/mL, 냉장 보관했을 땐 51.2±32.1 CFU/mL​로 기준 수치에 근접했다. ​​커피를 바로 안 마시고 하루 이상 지났을 경우, 커피를 전자레인지에 충분히 끓여 박테리아를 사멸하고 마시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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