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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여행 1일차 & 2일차

23/11/16~11/21 (5박6일)

 

제주여행1일차

여행첫날 비가내린다.

청주에서 제주로가는 비행기는 항로혼잡으로 약간 지연되고

청주공항은 분명 비수기인데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가까운 거리라고 좌석지정을 안했더니 맨뒤 좌석이 배정되었다.

아시아나 항공은 제주까지 가는동안 음료수 한잔 서비스로 준다.

 

제주로 접근할수록 바람이 거세다

제주앞바다는 풍랑이 제법높은지 하얀포말을 만들어낸다.

제주공항 착륙시 비행기가 휘청인다

S자를 그리며 가까스로 활주로에 안착하고 보니 제주시에는 비가 제법 내리는중이다.

 

비행기가 연착하고, 비가내린다는 핑계로 마트에 들려 회,주류등 몇가지를 사고

바로 숙소로 들어간다.

회에 소맥한잔으로 첫날을 보낸다.

 

 

2일차

함덕해수욕장 - 김녕 - 세화 - 오조포구 - 맛나식당 - 섭지코지 - 투썸플레이스 - 몬트락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람이 거세게 분다.

제주는 바람의 도시인가

비바람이 거센 변화무쌍한 날씨였다.

이런날 비행기가 뜰가 싶은데....하늘엔 비행기가 보인다.

 

오늘은 바닷가 투어다.

함덕 - 김녕- 세화 - 오조포구 - 섭지순으로 돌아다녔다.

오전에 비가 안올때 빠르게 둘러본후

오후에는 비바람이 심해서 구경을 포기하고

투썸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멍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은 제주시에 있는 숯불구이 몬트락에서 고기를 굽고 소맥한잔 한다.

 

 

첫날 비바람이 몰아치는날 

마트에서 방어회, 오징어회를 사가지고 숙소에 들어가서 가볍게 한잔한다.

 

 

 

2일차 첫일정  함덕해수욕장

 

 

바람이거세고 파도가 높지만 예보와는 달리 아직 비는 안내린다.

그틈을 놓치고싶지않은 관광객들 일부가

추운날씨임에도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다.

 

 

파도가 높아서 몇컷 담아본다.

 

 

 

김녕해수욕장 주변 풍경.

 

 

 

 

서핑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파도가 있는날이다.

 

 

 

오조포구 주변

경치가 빼어난곳이다.

 

 

 

제주도 맛집중 한곳  맛나식당

보통 웨이팅이 1시간정도 있는곳이다.

우리는 리스트에 순번을 올려놓고 근처의 오조포구 주변을 약 30분 걷다왔다

 

 

메인메뉴인 갈치조림, 고등어조림...가성비가 훌륭하면서 맛이 뛰어나다.

 

 

오후부터 날씨예보에 나온것처럼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친다

우리는 카페에서 여유있게 쉬어간다

 

 

 

저녁은 제주시내의 고기집에서 저녁을 해결하는데

참숯구이 몬트락....괜찮은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