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4~05 (토,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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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공원!
평화누리캠핑장!!
한달전 DMZ 평화의길 걷기할때 출정식을 했던장소이며
걷기 첫날부터 소나기를 온몸으로 맞이했던 그곳으로 이번엔 캠핑하러 왔다.
큰딸이 손녀의 생일을 맞아 캠핑장의 카라반을 숙소로 준비했다.
카라반은 몇번 구경한적은 있지만 숙소로 이용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라반 내부는 생각보다 넓다.
6명이 잘수있는공간이지만 4명정도가 쾌적하게 즐길수있는공간이다.
TV, 냉장고,전자레인지등이 있고, 화장실도 생각보다 널직하다.
작은 싱크대가 있어서 가볍게 식사전후 준비 및 처리가 용이하다
냉난방도 괜찮은 수준이고....왜들 그렇케 캠핑카를 사려고하는지 이해가 간다.
다만 한달에 한번정도 이용하기위해 카라반을 장만하는건 가성비가 안나올것같다.
집 대용으로 아니면, 전원주택용으로, 또는 최소 매 주말 캠핑을 떠날수 있다면
그리고 어딘가 카라반 주차공간이 있다면 카라반을 갖는것도 괜찮을것같단 생각이든다.
카라반 내부.
아가들이 신났다...ㅎ
오늘의 주인공은 손녀다.
예쁜짓...ㅋ
불멍도 해본다
마시벨로도 굽고
잘달궈진 숯불에 고기를 굽는다.
와인도 한잔한다.
다음날 바로옆 평화누리공원을 잠깐산책하고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한다
카페 4B
커피맛이 좋은곳이다.
캠핑장에서 불은 정말 중요한 요소다.
불은 캠핑장을 밝히고 따뜻하게 해 주고,
음식을 만들고,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모기를 쫓아주고, 위험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불이 없으면 캠핑장은 추워지고 쓸쓸해진다.
불멍을 하려면 충분한 양의 장작이 필요하다.
장작은 캠핑장에서 보통 판매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면 직접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장작의 양은 보통 하루에 10kg ~15kg 정도면 충분하다.
불을 붙이는 방법은
화로대 제일밑에 착화제를 넣고 (착화제가 없다면 신문지나 종이등을 준비하면 된다)
그위로 잘게 쪼개진 나무를 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인다.
적당히 불이 피워지면 그위로 굵은 장작을 올려놓으면 된다.
장작은 # 형태로 쌓는다.
주의점은
당연히 화재에 각별히 신경써야 된다.
충분히 숯불이 되기전에 고기를 구우면 그을음이 생긴다.
불에 적절한 관심을 갖고 보아야된다.
불을 피운 후에는 확인하고 불이 작아지면 장작을 보충하면서 즐기면 된다.
캠핑장에서 불멍은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캠핑장에서의 불멍은 행복한 추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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