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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

속리산 문장대

230901 (금)

속리산 오송탐방센터 - 문장대 - 오송탐방센터 ( 약 8km  4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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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tree,  매토님 & 친구 와 함께 

 

미세먼지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맑은날....기온은 영상 17도

산행하기좋은 가을날씨에 속리산을 올랐다.

오랫만에 찾은 오송 - 문장대 - 오송 구간은 정상근처까지 계곡물이 흐르고

등산로는 널직하니 잘 정비되어 있다.

혼자 왔다면 2시간 30분 정도면 산행할수 거리인데,

여유롭게 걷다보니 4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암릉과 구름 그리고 파란하늘이 유난히 돋보인다.

멋진 풍경을 담기위해  카메라 셔터를 자주 누르다보니 거의 200장 가까이 찍었다.

 

적당한 산행후 묘봉 입구로 이동해서 버섯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 걸친다.

맘 맞는 산행동료들, 날씨, 산행정도, 멋진풍경 그리고 맛집까지....모든게 좋았던 시간이다.

 

 

 

계곡물이 수량이 풍부하고 맑다.

산행후 알탕을 할까하다가 발만 담갔다.

 

 

운무가 깔린 산그리메도 멋지다.

 

 

거대한 암릉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조망은 쉬었다가라며 발길을 더디게한다

 

암릉과 구름 그리고 파란하늘이 이런 멋진풍경을 만들어낸다.

 

 

인증샷.

 

 

문장대.

평일 좀 이른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다.

 

 

관음봉.

 

 

관음봉 너머 묘봉능선이 손에잡힐듯 선명하게 다가온다.

 

 

두부김치에 버섯두부전골 그리고 막걸리한잔...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문장대(文藏臺)는 
 해발 1054m로 속리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 
법주사에서는 동쪽으로 약 6km 지점에 있다. 
본래는 구름 속에 감춰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고 하였으나 
조선 제7대 임금인 세조가 요양을 위해 속리산을 찾아왔을 때 
어느 날 밤 꿈속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 일러 주었고, 
다음 날 이곳 정상에 올라 오륜삼강(五倫三綱)을 명시한 책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게 되었다.

문장대는 산 꼭대기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 특이한 형태로 이 바위에는 5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다. 
이 곳은 속리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서, 주봉인 천왕봉보다 탐방객이 더 많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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