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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이라고 한다.
은은한 핑크향에 어울리게 수줍은 듯한 고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듯 하다.
몇일전 보은 삼년산성에 갔다오는 도중 신탄진을 지나면서 우연히 마주친 핑크뮬리.
아침 산책겸 신탄진 쪽 금강변까지 카메라 하나 들고 걸었다.
집에서 약 8km정도,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거미 한마리가 마중나왔다.
집에서 신탄진 을 거쳐 대청댐까지 몇번 걸었던적이 있어서 길은 친숙하게 다가온다.
신탄진 금강변에 조성된 핑크뮬리.
이곳을 찾아가려면 금강 로하스수영장을 목적지로 하면 된다.
주변으로 주차장(무료)도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다.
핑크뮬리는
벼목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부르며 가을에 분홍빛이나 자줏빛으로 꽃을 피워
조경용으로 널리 식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제주도 휴애리 자연생태공원에서 처음으로 식재됐다가
2016년도에 순천만국가정원에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됐고
2017년에는 경주 첨성대 인근에 심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8년 기준, 전국에 핑크뮬리가 식재된 곳의 면적은 축구장 15.5개 크기에 달하며
인스타그램에서 핑크뮬리를 검색하면 20만 건 이상의 사진이 검색될 정도로 열풍이 대단하다.(다음백과에서 펌)
이른시간대에 인생샷을 담으려는 모델과 사진작가가 열심히 작품활동중이다.
아침 빛이 좋다.
신탄진 엑슬루아파트가 배경이 되어준다.
등산왕] 건강을 지키는 걷기 5계명
등산 보행법에 정답은 없다.
사람마다 체형, 체중, 근력, 지구력, 걸음걸이가 다른데 특정한 걸음만이 정답일 수는 없다.
안전하고빠르게 갈 수 있다면, 내게 맞는 보행법이다.
다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 비결은 있다.
1 보폭을 줄인다
보폭을 좁혀 걸음수를 늘리면 비탈길에서 경사각을 줄일 수 있어,
체력 소모가 줄어들고 호흡이 안정되며, 더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2 속도를 줄인다
빠르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내 체력에 맞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일행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빠른 속도에 억지로 맞추면, 쉽게 지치고, 산의 경치를 즐길 여유를 잃게 된다.
앞 사람 속도가 아닌, 내 심장 박동에 걸음을 맞춰야 한다.
3 발바닥 전체로 걷는다
디딜 공간이 충분하다면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자세가 안정되고, 힘도 아낄 수 있다.
가급적 발바닥 전체를 디딜 수 있는 곳을 골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4 오르막에선 낮은 데를, 내리막에선 높은 데를 밟는다
가파른 길에서 보폭이 크면, 체력 소모가 급격히 높아지고,
자세도 불안정하거나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내리막에서는 체중의 몇 배가 되는 충격이 무릎과 발목에 전해져 관절과 연골이 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내리막에서 뛰지 않는다
빨리 하산하고 싶은 마음에 내리막길을 빠르게 내려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배낭을 무겁게 메었거나 과체중일 경우, 내리막 돌길에서 뛰는 것은
관절과 연골을 망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남들보다 30분 일찍 하산하려다 30년 일찍 등산을 접을 수도 있다.(한토카페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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