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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관련

문의 문화재단지 - 사진연습

2/8 (화)

사진반 출사 따라나선다.  문의 문화재단지로...

 

사진은 빛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예술이라한다

부분으로 전체를 표현하고, 보는사람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게 좋다한다.

정직한 사진은 밋밋하다. 그런데 오래된 습관탓인지 자꾸 사물 그자체를 나타내곤한다.

사진이 어렵다.  아직 한참 멀었다...

 

사진촬영후 점심은 문의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마중에서 했다.

 

문의에 있는 한정식집 마중 

가격이 좀 있는편인데...음식이 정갈하고, 바로바로 조리해서 나와서 맛이 뛰어나다.

나오는 음식중 예쁘게 데코한게 눈길을 끈다.  사진을 생략하려다 폰으로 한장 담아본다

 

 

(좋은 글)-퍼옴-
나이 들면 버려야 할 것 들 

주위 사람들로 부터 '점점 젊어지시네요'라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 벌써 노년기에 접어든 것이다. 
좀 더 나이를 먹으면 화장실에서 나올 때 바지 지퍼를 올리는 것도 종종 잊어버린다. 
더 늙으면 바지 지퍼 여는 것을 잊게된다
한 살은 임금님. 모든 사람들이 임금님 모시듯 비위를 맞춘다.
두 살은 돼지. 진흙탕 속을 마구 뒹군다.
열 살은 새끼 양. 웃고 떠들고 마음껏 뛰어 다닌다.
열여덟 살은 말. 다 자라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싶어 한다.
결혼하면 당나귀. 가정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 한다.
중년은 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사람들의 호의를 개 처럼 구걸한다.
노년은 원숭이. 어린아이와 똑 같아지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개 처럼 살다 원숭이 처럼 늙는 것은 서럽다. 
서러움이 서운함이 되고 서운함은 노여움이 되고 소신은 아집이 된다. 
마이크를 잡아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말이 많아질 수록 주위에 사람은 점점 줄어든다. 
오죽하면 '나이를 먹을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했을까.

'논어' 자한 편에는 '공자는 4가지가 완전히 없었다.
4가지란 의(意), 필(必), 고(固), 아(我)다. 
여기서 '의'는 근거없는 억측이요, '필'은 무리하게 관철시키려는 자세요.
'고'는 융통성 없는 완고함, '아'는 오직 나만이라는 집착으로 풀이된다.
이 4가지가 없어야 성인이라 하니, 범인으로서 이를 끊는 일이 어려운지는 말할 것도 없다. 
성인의 경지 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새해에는 '입을 닫는' 연습이라도 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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