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화) 설 명절
가볍게 관평천을 걸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가족모임이 최소화 된다.
영화보고, 가볍게 외식하고, 인터넷 자료 몇가지 정리하면서 명절을 조용히 보내는중이다.
갑자기 눈이 펑펑 쏟아진다.
잠시 내린눈이라 쌓이진 않았다.
(좋은 글)-퍼옴-
풍림화산(風林火山) - 『孫子兵法』
군대가 전쟁을 할 때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이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숲처럼 고요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때로는 불처럼 공격하기도 하고, 때로는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구절이 『孫子兵法』에 나온다.
“기질여풍 기서여림(其疾如風 其徐如林) : 빠를 때는 바람처럼 빨라야 하고, 느릴 때는 숲처럼 고요해야 한다.
침략여화 부동여산(侵掠如火 不動如山) : 침략 할 때는 불처럼 거세야 하고, 움직이지 않을 때는 산처럼 무거워야 한다.”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처럼 거세게! 산처럼 무겁게! 정말 변화무쌍한 속도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이란 시간 속에서 때로는 바람처럼 빨리 가기도 하고 숲처럼 느리게 움직이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불처럼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도 있고, 산처럼 미동도 없이 움직이지 않아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판단과 결정은 그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든다.
인생은‘風’, ‘林’, ‘火’, ‘山’처럼 다이내믹한 한 편의 드라마이다.
"지금 내 인생의 속도는 風, 林, 火, 山 중에 어떤 속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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