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주변산행 & 판장횟집

11/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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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 절고개 가는길 임도 - 길치고개 능선길 - 자연생태공원까지 

  8km,   약 3시간 정도 원점회귀 코스로 산행을 한후,
점심을 해결하러 회남대교 지나서  보은가는 길가에 위치해있는 판장횟집에 간다.

대청호주변에 송어회 파는 식당이 2~3곳 있는데  개인적으로 판장횟집이 가장 괜찮다.
오늘은 걷기가 메인이지만 먹거리도 나름 역활을 했다

판장횟집은 송어, 향어 딱 두가지뿐이다.
위치는 회남대교 지나 보은방향으로 2~3km 전방우측 호반옆에 있다.
판장횟집은 주차장이 널찍하다. 식당내부는 좌식으로 되어 있다.

초고추장,참기름, 콩고물이 테이블에 있고
고추,마늘, 와사비, 쌈장 그리고 상추는 회가 나올때 같이 나온다
주황빛이 도는 송어회가 나올때 먹는방법을 종업원에게 문의하면 잘 가르쳐준다
회를 거의 다 먹어갈 즈음 매운탕을 주문하면된다. 매운탕은 횟값에 포함되어 있는 서비스다.

매운탕 국물맛이 일품이다.  수제비도 들어있다.
밥 또는 라면사리 주문이 가능하다. 비용은 공기밥, 라면사리 각각 1,000원이다.

10년전쯤 부터 대청호오백리길을 걸었는데....이쪽으로 대청호오백리길 코스가 이어질때면
트레킹후 뒷풀이 장소로 즐겨찾던곳이 판장횟집이다.
판장횟집은 가성비가 괜찮은 맛집이다 - 추천
회를 좋아하면 2인기준 1kg,   4인 2kg  //  보통이라면 4인기준 1.5kg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