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토)
비나무부부, 간달프 부부, 캠퍼부부 6명이 함께했다.
코스 : 대청호 수변공원 - 갈현산성 - 대청호 수변공원 ( 9km, 약 3시간소요됨)
겨울로 들어선후 최강한파가 몰아친다.
오전10시에 영하7도로 꽤 추운날씨다.
추위를 핑계로 가볍게 걸었다.
대청호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이고 소주한잔 한다.
그리고 산행후 캠퍼님집에서 2차를 위해 소화시킬겸 절고개-길치고개 능선길을 걷는다.
추운날씨에 조망이 깔끔하다.
멀리 속리산 능선이 보인다.
산위에서 보는 대청호는 시리도록 맑다
바람불면 훅 날라가버릴듯 붙어있는 나뭇잎이 겨울 햇살에 반짝인다
겨울에 한낮임에도 긴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이곳이 김치찌개에 소주한잔하며 쉬어간곳이다.
대청호 조망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산행후 캠퍼님 집으로 이동해서 고기굽고, 와인한잔 한다.
음식사진은 예전에 몇번 올린적이 있어서 이번엔 생략한다.
까스텔포르테, 발폴리첼라 리파소 2017 2017 Cantine Riondo 'Castelforte' Valpolicella Ripasso
▶ 타입 : 레드
▶ 품종 : Corvina, Rondinella, Corvinone, others
▶ 산지 / 생산자 : 이탈리아 > 베네토 > 발폴리첼라 / 칸티시 네 리온도
▶ 알코올 : 14% ▶ 시음온도 : 18 ~20 °C
까스텔포스테, 발폴리첼라 리빠소!!
적당한 단맛이 느껴진다. 부드럽고, 목넘김에 부담이 없다. 육류와 잘어울린다.
탄닌은 살짝 있고, 여러 복합적인 향이 난다.
적당한 가격대의 무난한 와인이다.
좋은 말 한 마디는 많은 책 중의 한 권보다 더 낫다.
-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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