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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

용암사-장령산

10/09 (토)

한토회원 50명과 함께

코스 : 용암사 - 왕관바위 - 장령정 - 장령산 - 5코스 하산 - 임도 - 사목재 - 용암사

         (10km,  5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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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산행하기 좋은날이다.

다만 짙은 운무로 조망이 부족하다.  

차기 산대장 역활을 맡게될 유수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장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다소 급경사 하산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데크길을 만나게되는데....잘갖추어진 데크길을 보고서 다들 한마디한다.

제법 돈좀 들였다고...돈들인만큼 걷기 편해졌고, 전망대앞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멋지다.

 

장령산 휴양림 산책길을 한바퀴돌아 임도로 접어들때쯤 햇살이 비춘다.

구름사이로 햇살이 오락가락 하는 임도길을 따라 걷는 걸음이 가볍다.

비나무 주관  마지막 산행이라서 홀가분한 기분탓이 크다.

수석대장만 3년했다. 그냥 산대장 2년,  객원대장으로 여러회 산행리딩했고...그리고 회장 한번했다.

이제 한토 운영진에서 빠져나올때가 되었지 싶다.

큰사고 없이 무탈하게 운영진의 소임을 마쳤고, 더 이상 운영진을 맡아선 안된다.

뉴페이스들이 운영진을 해야 한토가 발전할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좋은 가을바람이 싱그럽다...ㅎ

 

 

용암사에서 운무대 올라가는길.

 

운무대 , 구름이 춤춘다는곳....조망이 멋지다.

 

 

가을빛이 아주 살짝 보인다.

 

왕관바위. - 데크 주변으로 비박하기 좋은곳인데...비박금지란다.

 

왕관바위.

행복은 지배하여야 하고, 불행은 극복해야 한다.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 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