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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꼴까계곡 콘돌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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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까계곡 (Canon del Colca) 
세상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라는 꼴까계곡은 가장 깊은 곳이 

그랜드캐넌보다 두배나 깊은 3400미터 깊이이다.
그 깊이도 깊이지만 꼴까계곡을 찾는 가장 큰 목적은 콘돌을 만나기 위해서다.
계곡 가장 깊은 곳에 콘돌 수십마리가 살고 있어서,  

전망대에서 계곡의 깊이를 구경하기도 하지만 
콘돌을 만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다.

 

콘돌은 아침 이른 시간에 가야 볼수 있다.
콘돌을 만나고 싶으면 반드시 아침일찍 서둘러 

꼴까계곡으로 들어가야 한다.(오전 11시 이전...)


콘돌은 무게가 12kg,  날개를 펴면 길이가 3m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협곡에서 콘돌을 만나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꼴까계곡에서 콘돌을 만나고 오는 길에는 작은 동네들이 이어져 있어, 
잉카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잉카의 전통에서부터 스페인 식민시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성당, 
계곡을 이어 끝없이 펼쳐지는 다락논의 정경,
멀리 보이는 눈쌓인 산정은 꼴까계곡이 얼마나 높은 곳에서 

그 깊이를 자랑하고 있는지 느끼게 해준다.


페루가 안데스의 품안에 있음을 가장 극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