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03/15 (2박3일)
오랫만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부담없는 출장이었다. 업체 2곳 견학 그리고 마지막날 벳푸에 가서 온천욕 한번하고 오는 스케쥴이다
김해공항에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본다. 큐슈의 후쿠오카 공항까지는 40~50분정도 소요된다.
서울만큼 가까운거리에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국제선임에도 시간이 짧아서 식사는 샌드위치에 물한잔이 전부고...그나마도 시간이 부족해보인다.
기내 면세품 판매도 안한다. 서류로 신청한후 내려서 찾아가는 구조다.
비행기는 갈때, 돌아올때 모두 만석이다. 거리가 짧아서인지 비행기 의자앞뒤 간격도 좁다
공항대기실에서 커피한잔 & 던킨도너츠 1개로 아침식사를 했기에 비행기안에서 주는 샌드위치는 그대로 남겼다.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중 보이는 풍경
공항에서 무료리무진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한후,
지하철 및 전철로 목적지를향해 가는도중 보이는 풍경
전철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
호텔방 내부. 전형적인 비지니스형태의 호텔이다.
필요한건 다있다. 즉 불필요한건 없다. 공간도 필요한만큼의 크기다. 즉 약간 좁은편이다.
점심식사했던 식당. 나카츄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길거리.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든다.
시내 복판에 공동묘지가 있다.
첫날 묵었던 호텔.
첫날 저녁 - 둘째날 점심, 저녁등 3끼를 넘 맛있는 요리를 푸짐하게 먹었다.
둘째날 숙소. 로비모습.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에 위치해 있다.
관광지라서 숙박요금도 꽤 센편이다.
일정 시간이 되면 온천수가 쏟구쳐 오른다.
벳푸시내전경
벳푸시내 전체가 온천열기로 가득하다.
시내 집집마다 온천수가 쏟아오르는것처럼 보인다.
길거리 도로 중간에서도 온천수 수증기가 올라온다. 대단한 지역이다.
땅밑을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용암이 흐를것같은 느낌이 든다.
3일차.
아침일찍 전철을 이용하여 공항으로 이동중이다.
공항 라운지 이용가능한 카드가 있다면,
해외여행시 이동중 잠시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다.
비행기 탑승까지 남는 대기시간에 라운지에서 사케한잔 음미하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갖는다.
오랫만에 일본출장을 갔다왔다.
기간은 짧았지만, 일상의 탈출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보고서 쓸일이 걱정되지만, 우리와 다른모습, 새로운것을 보고 벤치마킹할꺼리를 찾는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일본사람들은 친절하다. 일은 정말 열심히 한다. 공정개선은 습관화 일상화 되어 있는 모습이고
품질검사에 설비와 인원투자를 많이한다. 일본의 제조업은 아직 살아있고, 꾸준히 진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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