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봉-꾀꼬리봉

5/22 (화.  부처님 오신날)

 

 

3일전 토요일 가은산 산행중 이야기하다가 일정이 잡혔다.

꾀꼬리봉가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고....

 

창원에서 대전까지 오르내림이 부담스럽긴하지만, 청승맞게 기숙사에 홀로 있기 싫었고,

미답지를 가볼수 있는 기회이며, 약속은 가능한 지켜야 했기에 나섰다.

처음엔 캠퍼부부와 4명이었는데, 출발하기전 갑작스럽게 연락이 되어 간달프 부부까지 합 6명이 되었다.

 

산행 들머리를 부용주차장으로 잡았다.

부용주차장 찾아가는 주소는 금남면 부용리 321-1 로 하면된다

 

 

 

작은 주차장에 몇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다.

 

 

 

 

 

 

 

야외에 나오면 사람이나 강아지나 신나고 즐거운것 같다...ㅎ

 

 

 

주변에 공장지대가 있다.

 

 

 

 

 

세종시에서 등산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길잃을 염려가 없다

 

 

 

 

 

등산로는 암릉구간도 있고, 가파른 급경산길도 나온다.

 

 

 

휘돌아가는 금강을 조망하는 맛이 뛰어나다.

 

 

 

 

 

마사토 흙길 등산로를 지나기도 한다.

 

 

 

 

 

 

 

쉴때는 배낭도 함께 쉰다...ㅎ

 

 

 

 

 

 

 

 

 

장군봉 오르기 100m전. 

가파른 계단길이 고도감을 상승시켜놓는다.

 

 

 

 

 

 

 

장군봉 정상에 있는 조망데크.

시원한 강바람과 잘 어울린다.

 

 

 

 

 

 

 

 

 

 

 

 

 

장군봉에서 꾀꼬리봉 정상까지 약 300m.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산 아래 부용리 마을을 당겨보았더니

집집마다 태양열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 풍경이 이색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꾀꼬리봉 정상에는 2층정자와 주변에 넓은 데크시설이 있다.

가볍게 야영하기 좋을것 같긴한데 공장들이 근처에 있어서 밤에 매연 및 소음등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정상을 조금지나 계곡길로 하산한다.

 

 

 

 

 

 

 

 

능선에서 계곡길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곳에서 계곡길로 하산한다.

 

 

 

계곡길 하산로.

 

 

 

 

 

 

 

 

 

 

 

 

정상에서의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 장면은 생략했다.

요즘 분위기에 역행하는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