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 11/20 (3박4일)
1일차 : 나하공항도착 - OTS렌트카 - 구르메회전초밥 - 아메리칸빌리지 - 리잔시파크호텔
2일차 : 리잔시호텔주변 - 만좌모 - 카츠렌성터 - 해중도로 - 리잔시파크호텔
3일차 : 부세나 글라스보트&해양전망대 - 츄라우미 수족관 - 고우리대교 - 파인애플파크 - 메리어트호텔
4일차 : 메리어트호텔 - aeon 맥스바루(마트) - OTS렌트카 - 나하공항
오키나와 여행을 위해 몇달전에 항공권, 호텔등을 예약해두었다.
저가항공 티-웨이 항공권을 잘만고르면 저가로 이용할수있는데, 대신 취소시 손해를 본다.
가족여행으로 4장을 구했는데 둘째 딸아이가 일때문에 취소하면서 조카가 대신갔는데....취소수수료 + 1명 신규 발권으로 비용이 제법들어갔다.
저가항공을 처음 타본 느낌은....국제선 비행기라 그런지 비행기상태는 양호한편이다.
기내서비스는 물한잔이 전부다. 그외 간식 및 식사류는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가격은 이해할만한 수준이다. 음료 2천원, 컵라면 4천원정도 한다.
비행정보, 영화, 음악등을 즐길수 잇는 모니터가 없다. 당연히 이어폰도 없다.
숙소는
호텔은 4성급 리잔시파크(4성급) 2박, 메리어트(5성급) 1박
리잔시파크호텔도 훌륭한편이지만, 4성급과 5성급의 차이는 확연하다.
자동차 렌트는
도요다 차종 아쿠아 (하이브리드),
사고 2건까지 보험가입, 한글 네비, 하이패스(ETC), 와이파이팩 포함 14,400엔 이다. - 40일 전에 신청하면 저렴하다.
이중에 와이파이팩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한화 약 2만원 정도하는데....일행 모두 언제 어디서나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터진다.
일부러 데이터 로밍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일본은 도로가 좌측통행이라서 우측통행에 익숙해진 한국인에게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차폭에 대한 감은 있지만...초기 차량이 좌측으로 쏠리는편이다.
좌우 깜박이 조작도 반대편에 있어서....자꾸 와이퍼를 조작하게된다. 차선을 바꾸려다보면 깜박이 대신 와이퍼가 작동중일때 헛웃음이 나오기도한다.
3박4일동안 돌아다녔는데, 주유비는 1,800엔(약 2만원정도) 들었다.
도로의 속도제한은 대부분 30~60km 수준, 고속도로는 80km 이며, 제한속도 + 10km 정도는 용인이 되는듯하다.
파란신호에 직진, 좌회전, 우회전이 가능하다. 빨간불일땐 정지해야한다.
천천히가도 뒤에에 재촉하거나 무리하게 추월하려는사람은 없다. 따라서 앞만 잘살피면서 가면된다. - 조작에 익숙해지면 운전하기 참 편하다.
네비는 숫자로된 맵코드를 찍는게 편하다.
우리나라 T-map 보다 정보제공이 부실한편이지만, 적응되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일본에서의 운전이 생소하지만....3,4일차가 되면 운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다.
일본 전체는 잘모르겠고, 오키나와에서는 교통범칙금이 제법 센편이다. 대략 10만원 ~ 100만원선이다.
차량을 빌리기전에 간략하게 교통법규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오키나와는 호텔에 머물러도 주차비를 받는다. 1일 500엔.
수영장이 아니다. 호텔앞 해수욕장이다
1일차.
첫날 저녁 일본초밥으로 저녁을 한다.
구루메 회전초밥. 인당 약 1만원~1만워 5천원정도....소요되는데, 맛있다.
대기자가 많아서 30분~4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우리가 먹어치운 접시들....접시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바로옆에 아메리칸 빌리지를 잠시 구경한다.
회전 관람차를 타고 야경도 조망해본다.
2일차.
나하 공항은 남쪽에 있고,
숙소는 오키나와섬 중간정도에 위치해있는 리잔시파크호텔에서 2박을 한다.
이곳은 리잔시파크 호텔옆 5성급 쉐라톤호텔모습. - 현재 주변이 공사중이라서 5성급중 가격이 약간 저렴하다고한다.
리잔시파크앞 에메랄드빛 바다.
오키나와는 11월 중순까지 물놀이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만좌모.
숙소에서 멀지않은곳에 있다.
인증샷..ㅎ
카츠렌성터.
해중도로 가는 중간에 있어서 둘러본다.
해중도로.
도로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쉬어갈수 있는곳이다
누치마스 소금과자공장 주변
해안가 경치가 좋은곳이다.
숙소주변 맛집에서의 저녁식사.
3일차
부세나 호텔 내의
글라스보트 & 해양 전망대 관람. - 참고로 렌트카 빌리는곳에서 티켓을 사면 약 20 ~ 50% 정도 저렴하다.
배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밑이 훤하게 보인다.
스노쿨링을 하는듯이 바닷속 모습을 구경할수 있다.
해양전망대. 바닷속 3m 아래를 유리창 너머로 볼수있는곳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다.
규모도 꽤 크고....수족관 이외에 식물원등 주변 볼거리가 제법 많다.
고래상어등 볼거리가 제법 있다.
돌고래쇼.
고우리대교.- 주변 볼거리가 괜찮다.
오키나와 파인애플파크. - 시식코너가 기억에 남는다.
부세나호텔의 글라스보트, 해양전망대, 츄라우미수족관, 파인애플파크 입장권을 렌트카 빌릴때 약간 저렴하게 구매했다.
메리어트호텔....역쉬 5성급답다.
약간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괜찮은곳이다.
메리어트 호텔 주변 맛집....음식이 맛있고,
우동은 제주도의 자매국수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삼겹살 같은 수육이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녹는다.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오리온 맥주와 함께한다...ㅎ
4일차
아침 조식 메뉴중에....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달려 나하시로 돌아왔다.
시간이 남길래 시내 마트에 들렸는데...믈건값이 싼편이고, 물건을 구입시 24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렌트카를 빌려 자유여행을 온 여행객들은 이곳에 주차해놓고 근처의 국제거리를 다녀오기도한다.
이곳 마트에서 도시락 및 치킨등을 사서 전자레인지에 뎁혀서 차안에서 가볍게 점심을 히결했는데....가성비가 좋다.
식당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면서 가격은 30~40% 정도뿐이 안된다.
마트에는 전자레인지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이곳에서 차량을 반납하러 약 11km를 가야하는데,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때문에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여행은 현실을 잠시 잊게해준다. 그래서 좋은것같다.
자유여행을 처음해봤는데...할만하다.
첫날 운전미숙으로 식은땀이 나기도했는데...일본사람들의 배려심은 마음의 여유를 준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게 이상할정도로 운전에 여유가 있다. 한국에서의 운전보다 쉽다.
자유여행은 마음먹은대로 할수 있다는게 가장 큰장점이다.
급할게 없다.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곳이 있으면 쉬어가면된다. 원하는걸 먹을수 있다.
비용은 4명기준일때 패키지여행보다 저렴할수있다
항공권 약 70만원 ( 취소후 1명 추가하면서 약 20만원이 더들었다 ), 호텔비 100만원, 렌트비 20만원
중, 석식 총 6회 + 기타비용 60만원 = 토탈 약 250만원 들었다.
오키나와 여행은 3~4월 또는 10월 ~ 11월이 적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섬에 왔으니 해양스포츠 한두개 정도는 하고가야하는데, 한여름은 너무 더울것같고,
겨울철엔 물에 들어가기가 쉽지않을것같다.
11월 중순의 기온이 약 22도~28도 수준이라 야외활동하기좋고, 바닷물이 아직 차지않아 물놀이가 가능하다.
오키나와는
류큐 제도에서 가장 큰 오키나와 섬은 길이 112㎞, 너비 11㎞, 넓이 1,176㎢이다. 해안에는 산호초가 발달했고
감청색 바다와 흰 모래밭이 특징이다.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 1868~1912] 초기 현이 되기 전까지는
일본과 중국의 영향을 받는 반(半)독립적인 왕국이었다.
주요경제활동으로는 다랑어잡이·목축업·제당업 및 파인애플 통조림제조업이 있다. 고구마·쌀·콩 등도 재배하며
직물·사케(일본 청주)·칠기를 생산한다. 앞바다에서는 원유를 생산한다. 현청 소재지는 나하[那覇]이다.
오키나와 섬은 태평양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 하나이다.
1945년 4월 미군은 오키나와에 대한 육군·해군·공군 합동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일본군은 이에 대해 강력한 방어전을 벌였다.
미군은 이 섬을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3개월 동안 벌인 전투에서 전사 1만 2,000명, 부상 3만 6,000명의 피해를 입었고,
일본군은 10만 명 가량이 전사했다.
1972년 오키나와 섬은 일본에 반환되었으나 광범한 미군시설은 계속 작전용으로 남아 있다.
2개 국정공원과 아열대라는 기후조건이 독특한 전통적인 문화유적과 어우러져 관광산업이 급신장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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