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다낭 5성급호텔의 허구

여행기간 : 7/3 ~ 7/7

여행사 : 모두투어

여행지 : 베트남 다낭 3박5일 (5성급 휴양형)

호텔 : 선라이즈, 골든샌드, 퓨전스위트, 노보텔, 머큐어 중 한곳.

상품가격 : 70만원 

여행상황

4성급 휴양형 상품 (다낭 무엉탄 호텔) 50만원 일행9명과 / 5성급 70만원 8명이 함께 투어실시.

< 호텔에 대한 이의 제기 건 >

선라이즈와 골든샌드 호텔로 현혹하고,  4성급과 차이가 없는 머큐어호텔을 배정함에 대한 이의제기건 입니다.

3박에 추가비용을 4성급대비 40만원을 더냈는데,  추가비용을 더 지불한 기대치에 한참 미달하는 호텔이었고,

호텔 교체를 요구했는데 받아들여지지않았습니다.

모두투어 싸이트기준 호텔가격은

선라이즈 및 골드샌드호텔 30만원 이상/ 1박

퓨전스위트 25만원 이상 / 1박

노보텔 15만원 이상 / 1박

머큐어 10만원 이상 / 1박

참고로 4성급 무엉탄 호텔 7만5천원 이상 / 1박

1. 다낭 머큐어 호텔은  룸 가격, 호텔의 룸상태, 수영장, 주변 환경등을 보면 100% 4성급 호텔이 맞습니다. 
      모두투어 싸이트에서도 분명하게 4성급으로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 이의제기후 5성급으로 변경


2. 호텔정보는 출발당일 공항에서 받았습니다. - 미리 알았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조치를 취했을건데 그 기회가 없었습니다.


3. 호텔 투숙 첫날 호텔상태가 4성급 수준이라고, 5성급으로 교체해달라고 이의제기 했고...
       많이 양보해서 같이간 일행과 동등수준의 노보텔로 옮겨줄것을 가이드와 여행사에 요구했는데 
       돌아온 답변은 추가요금을 내라는것 이었습니다.  (우리만 머큐어에 투숙, 나머지 6명은 노보텔에 투숙)


4. 여행상품에 나와 있는 호텔의 차이가 넘 크게 납니다.
     4성급대비 3박 40만원 돈을 더낼때는 그만큼 기대치가 있게 마련입니다.-(4성급 과 5성급 여행은 호텔차이 이외에 다른 차이점은 없습니다.)

여행상품상의 호텔을 비슷한수준으로 2~3개를 제시해야 맞습니다.

4성급 무엉탄과, 5성급으로 일정표에 표시된 머큐어 호텔은 객실료가 2만 8천원/1박 차이가 납니다 (모두투어 싸이트 기준) 
5성급 호텔은 대부분 25만원/1박 이상입니다 (모두투어 싸이트 기준)

상식적으로 보통사람들 생각에는
7만5천원짜리 호텔과 10만원 짜리호텔을 동급이라합니다.

 30만원 하는방과 10만원 짜리 방은 동급이 아닙니다. 동급이 될수 없습니다. 

그럼 여행상품에 호텔을 6~10만원대 / 10 ~ 20 만원대 / 20만원 이상 으로 구분해서 비슷한 수준으로 선정했다면 이런 불만제기도 없었을겁니다.
30만원대 호텔을 앞에 배치하고, 10만원 하는 호텔을 제일끝에 넣어놓고, 10만원 짜리 호텔을 배정해주고, 동급호텔이라 하면서
3박에 40만원을 더 받는건 사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부족한 여행자를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우리가 과일가게에서 사과 1박스를 사는데 
진열된 상품을 보고 구입하여 집에서 풀어해쳐보면
박스 하단줄에 기대치에 많이 미달되는 진열된 상품보다 상태가 안좋은 사과가 들어 있었던 불쾌한경험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 상품은 배달된 사과가 하단줄 뿐만 아니라 상단줄에 있는 사과까지 통째로 함량미달의 상품이 배달된 상태입니다.
이럴때 기분이 어떨까요?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고, 여행사에 심한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휴가철이 되기전 비수기에 다낭 여행을 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골랐습니다.
4성급 대비 3박에 40만원을 더주고 해변가의 그럴듯한 5성급 호텔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상품에는 총 5개의 호텔이 있는데....순서대로 3개를 검색해보니 나름 만족스럽더라구요. 뒤에 두개는 검색을 안했습니다.

보통 첫번째 아니면 두번째 호텔로 해주기 때문에.....
(호텔 : 선라이즈, 골든샌드, 퓨전스위트, 노보텔,  그랜드머큐어)

현지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5성급 호텔이 천차만별입니다. 가격대와 호텔 조건이....
일정표에 나와있는  호텔을 순서대로 점수를 매겨보면 1,2,3 순위는 90점, 80점, 70점 수준입니다.
그리고 4, 5위는 시내에 위치에 있는 20점, 10점 수준, 말 그대로 4성급 호텔입니다.

동남아 호텔의 가격은 비수기일때 보통 4성급호텔이면 6만원 ~10만원정도 합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을 자유여행으로 개인이 예약하고 온 사람들 여럿에게 물어보니

다들 10만원 이하에 예약하고 왔다 합니다.

생각해보십시요.  40만원을 더 주고 호텔을  업그레이드했는데, 3박에 30만원도 안하는 호텔이라면


여행첫날 여행사에 전화 했더니, 나열된 호텔중에서 골라서 보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책임 없다고 합니다.

여행객으로서 미안합니다.
호텔 5곳을  세밀하게 검색한후 1~3위 호텔중에 확약받았어야했는데, 그렇게 못해서....ㅜ
호텔은 공항에서 출국 수속 받을때 알려줍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호텔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기대치에 많이 미달된다는걸 인지했습니다.
1박에 10만원도 안하는 딱 4성급 호텔이었습니다.

더 열받는 사항이 있습니다.
투어인원이 부족한지 다른팀과 조인되어 투어를 했습니다.
4성급 9명, 5성급 8명

가격은 50만원대, 70만원대 인당 20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처음엔 4성급 50만원 상품으로 갈려다가, 호텔이 시내에 있는등 맘에 안들어서 

나름 돈을 더주고 호텔을 업그레이드 시킬려고 5성급을 선택한것입니다.

물론 사전 양해 없이 다른팀과 조인해서 여행할수 있다.

그런데 5성급 호텔중에 8명중 6명에게는  20점 짜리 호텔을 주면서 우리에게는 10점 짜리 호텔을 배정해 주더라구요.
같은 일행인데, 같은비용인데 가격에서 차이가 나고, 호텔위치 및 수영장에서도 차이가 나는 허름한 호텔을 배정해 주느냐는것이죠.
가이드에게, 여행사에 요청했습니다.  같이 온사람과 동등하게만 해달라고.....
돌아온 답변은 바꿀려면 추가비용을 내라는 것입니다.
미안한데 추가비용을 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4성급이나 5성급이나 호텔 이외의 모든조건은 동일했습니다. 같이 투어했으니까.

여행사 직원은 이야기합니다.
미안하긴한데, 우린 잘못없다고... 여행일정표상에 나와 있는 호텔중에서 배정했다 합니다.
호텔이 시내에 있어서 바닷가로 여행갔슴에도 해변이 어찌 생겼는지 구경한번 못하고 왔습니다.
일부러 갈수는 있었지만, 왔다갔다 택시비용에, 짧은 여유시간등으로 포기했습니다.- 불쾌한 마음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서 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여행 다녀본중에 가성비 대비 최악이었습니다.
사기성이 짙은데, 어찌 대응해야할지 고민스럽네요.

타 여행사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
모두투어 베트남 다낭 여행 - 휴양형 5성급 일정중에 
호텔이 여러개 나열되어 있다면 가장 뒤편의 무늬만 5성급 호텔에 배정될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여행전 호텔 확인은 필수입니다.

여행자가 여행비용을 지불하기전에 미리 미리 검색하고 확인해야합니다.
그렇게 안할경우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여행사에 뒤통수를 한방 멋지게(?) 얻어 맞을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어느정도 다닌 경험이 있는 박명호 생각에
이번 여행은 국내 최고의 여행사중 한곳에 사기당한 여행, 농락당한 불쾌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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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내용으로 모두투어 고객만족센터와 한국 일반여행업협회에 이의제기를 했습니다.

2주만에 돌아온 답변은  여행사 잘못이 없다합니다.

제시된 호텔중에서 골라준거고, 머큐어 호텔은 베트남 관광청에서 5성급으로 분류한 호텔이기에 여행사 잘못이 없다합니다.

그리고 현재 (7/25)

모두투어 싸이트의 호텔정보도 머큐어 호텔을 4성급에서 --> 5성급으로 변경했고, 

호텔을 안좋은순서(머큐어,노보텔,퓨전스위트, 골든샌드, 선라이즈)로 배치를 다시했습니다.

가격도 4성급 상품과 차이가 거의 없게 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여행자로서 아직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여행자가 오판하게끔 호텔을 좋은(비싼) 순서대로 배치했다는것.

2. 머큐어호텔은 4성급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걸 모두투어에서 알면서 3박에 40만원을 더받았다는점.

3. 30만원, 25만원 호텔과 15만원 10만원 호텔을 나열해 놓았으면 중간정도 (20만원정도 수준의 호텔)로 배정해주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4. 동일상품으로 같이간 여행자들과 동등하게만 해달라는 요구조차 묵살당한것....같은돈내고  차별당하는 기분은 꽤나 불쾌합니다.

5. 모두투어에서 싸이트내 호텔정보를 수정해 놓았다는건 모두투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어느정도 인정한부분 아닐까요?

6. 호텔정보가 부족한 여행자입장에서 4성급대비 3박 40만원을 더주고 갈때는 그에 상응하는 기대치가 있습니다,

     무늬만 5성급인 허름한 호텔이라서, 바로 교체요구했고, 호텔투숙비용을 검색해보고, 자유여행으로온

     같은호텔에 투숙한 여러 한국인 여행자들 입에서 10만원 이하의 돈을 주고 왔다는말을 들었을때

      모두투어 여행사에 사기당했다는 기분이 들면서 여행내내 불쾌한 상태였습니다.

     옵션투어 3개 포함 비수기에 100만원/1인 정도 들여서 떠난 여행이 스트레스만 쌓여서 왔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40만원을 더 주고 호텔을  업그레이드했는데, 3박에 30만원도 안하는 호텔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