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일)
전형적인 SF 스릴러 영화.
이런 영화류들은 화면가득 웅장한 영상미가 영화의 일정부분을 서포트해주는 느낌이다..
상상력의 한계를 그려내는 화려하고 섬세한 그래픽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물론 수준급이다.
그런데 한가지 약점은 이런류의 영화들 스토리나 내용이 항상 예측가능하고, 비슷하게 전개된다.
좀 식상하다고 해야하나....
영화의 줄거리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의 한계를 넘다!
위험한 미션들을 무사히 수행한 후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 최첨단 기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던 중 엔터프라이즈호와 대원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당한다.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호는 순식간에 붕괴 되고,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멈추지 않는 적의 공격, 함선과 팀원, 모든 것을 잃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준비는 끝났다!
사상 최대의 반격이 시작된다! (펌)
행성연합의 위기를 아주 단순한 툴로 극복하는 설정은 억지스럽고 어설프게 보인다.
영화의 스토리는 뻔한내용, 그저그런수준이다.
컴퓨터그래픽 기술은 수준급이다. 스크린이 큰 극장에서 보면 더 실감날것같다.
가볍게 시간보내기용 정도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