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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터널

8/11


영화 터널

내용은 참 단순하다.

터널이 무너지고, 사람이 갇히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재는 단순한데....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은 참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다.

오달수, 하정우....연기 참 잘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펌)



단순한 소재인데  보는 재미가 있다.

재난사고 영화라서 분위기가 무거울수 있는데...의외로 은근 코믹함도 있다.

풍자적이면서 감동이 있고, 긴장감도 있는  볼만한 영화다.

지루할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스크린에 눈을 떼지 못하게 마법을 부려놓은 영화라 하면 과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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