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생일날 메디포갈릭에서 외식후 영화 한편을 본다.
raintree가 선호하는 류의 영화가 아니라서 잠시 망설였는데,
현재 박스오피스 압도적인 1위라서 이유가 있을듯 싶어 본 영화다.
미국 드라마 좀비영화로 익숙한 내용이라서 스토리가 어찌될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보는내내 긴장감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충분하다.
극한상황에서의 심리 묘사도 돋보인다.
영화의 줄거리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좀비들의 동작을 어찌 촬영했는지....대단하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뻔한 내용인데....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다만
좀비라는 주제는 우리정서하고는 좀 다르다. 아니 생소하다.
뭐라할까 비현실적인....과도한 설정이랄까....
하지만 영화는 볼만하다. 잘 만들었다. 스토리도 나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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