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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아가씨

6/5 (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다보니

휴일에 시간만나면 산에가곤했는데, 그게 귀찮고 안가게된다...ㅜ

아웃풋을 내야하는데....쉽게 눈에 들어오는건 없고,

기존의 틀에서 한발자국도 안움직이려하는 기존의 멤버들을 이해시키면서 리딩하기에는

연륜이 넘 오래된분들이라서 정말 어렵다. 


주말 잠시의 휴식시간...

고민과 갈등을 잠시 잊고자 컴표터만 들락거리는데 산악회 지인에게서 전화가 온다.

일 없으면 자기네 농장 놀러오라고....

바람이나 쐬고 오는게 낫겠다 싶어,   오후에 영화 한편 예약해두었는데 그시간 전까지만 놀다오자라는 심정으로 갔다.

약 1시간정도 산딸기, 보리수, 앵두, 치커리, 등을 제법 따고서 삼겹살에 가볍게 한잔하니 기분전환이 된다.


그리고 나선 본 영화.  최근 이슈꺼리이면서 화제작.

여배우의 노출 협의 불가능이라면서 은근 호기심을 유발시킨 영화 아가씨.

먼저  노출은  영화내용상 필요한만큼만 포함되었다.


외설인지 & 변태인지...아리송한 영화.


영화 줄거리는

가짜한테 마음을 빼앗겼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펌)



영상미가 돋보인다.

스토리가 나름 있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덜할것같다.

신인배우 김태리(하녀역)의 연기가 돋보인다. 신인같지 않다고 해야할까??

동성애 홍보영화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ㅎ

그렇지만 지루하지않다. 반전과 영상미 그리고 적당한 노출이 스크린에 시선을 붙잡아두는 영화인것 같다.





소박한 일상탈출 그리고 영화한편으로 혼탁해진 마음을 다독이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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