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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오빠생각

1/24 (일)


강추위에 제주도 항공기가 결항되고, 국립공원 10곳이 출입통제 되었다는 등등의 뉴스꺼리가 있던날

전날 소백산 산행 때문에 일요일엔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늦으막히 일어나서 어디갈까 하다가 영화 한편 본다.


오빠생각.

6.25전쟁시 고아들로 구성된 합창단 이야기다.

잔잔한 감동이 있다.

전쟁의 비극을 말하는것 같기도하고,

다소 지루한부분도 있다. 억지슬픔이랄까....전체적으로 아픔이 느껴지는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도, 지켜야 할 동료도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임시완). 우연히 전출 명령을 받아

머물게 된 부대 내에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된 그는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고아성)와 함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기 시작하고, 이들의 노래는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쟁 한가운데 놓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기 시작하는데...(펌)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그렇지만 raintree가 좋아하는류의 영화는 아니다.

스토리는 예측가능하다. 특별함도 없다.

이땅에 두번다시 전쟁이 안일어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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