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반딧불이 도보

6/3 (화)

날씨 : 구름많음

코스 : 법동소류지 - 계족산 임도 황톳길(13km) - 법동 소류지 (약 5시간 30분 소요됨)

 

계족산 임도길이 황토길로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또하나의 볼거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청정지역에서만 볼수 있다는 반딧불이가 계족산 황토 임도길에서

춤추는 모습은 정말 황홀합니다.

 

전국에 유명세를 타고있는 계족산 명품 황토길.

매년 맨발마라톤이 열리기도하고, 걷기에도 편안한 황토 임도길 13km...

거의대부분이 푹신한 흙길이라 무릅에 무리가 안가는  부드러운길을

19시부터 ~ 0시 30분까지 5시간 30분정도 걸었습니다.

 

다음날이 지방선거 투표일로 임시 공휴일이기에 좀 늦게 까지 걸어도 부담없는 시간이지요. 

 

 

비가 내린후 싱그러운 풀내음이 있는 임도길에서....

반딧불이가 춤추는  계족산 황토길 도보...이색적인 체험으로 오랫동안 기억될것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퍼왔습니다>

 

가볍게 오리훈제와 술한잔을 곁들여 저녁을 해결하고 갑니다. 

 

반딧불이를 찍어 보았지만....영 아니네요.

 

 

2013년 6월 2차 반딧불이 도보 사진

 

 

 

 

 

 

 

 

 

 

 

 

 

2012년 6월 계족산 달빛 100리길 도보 사진 ( 이때도 반딧불이가 춤을추며 반겨 주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