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3구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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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월)

날씨 : 흐림

 

일요일은 회사에 나가서 근무했고,

월요일은 노조 창립기념일이라 휴무

그래서 오전에 영화보고,

어제 일요일에 대청호 오백리길 3구간을 사정상 못 갔던 아쉬움이 있어서,

오후 시간에 호수쪽만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멀리 눈덮힌 식장산이 배경으로 그럴듯하게 폼 잡고 서 있네요.

 

언제 어느 시간대에 와도 아름다운 대청호 모습들 입니다.

 

 

 

 

 

오늘의 전속모델이 근접 촬영을 거부하네요.

부시시한 얼굴이라고...ㅜ

 

 

그래서 호수를 메인으로, 모델을 조연으로  잡았습니다.

 

바람에 이는 잔잔한 물결이 참 평화로워 보이지요...

 

이번에도 대청호를 주연으로 담아봅니다.

 

 

 

 

 

 

 

 

 

 

 

 

가볍게 대청호를 둘러보고, 차로 이동합니다.

 

관동묘려도 보고....

 

 

냉천 종점 부근 사진찍는 명소에 왔습니다.

이곳은 사진 조망 포인트 이기도 하지만,

 비박 장소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명당자리네요...약 1년 전까지는....

오늘 와보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비박, 오염물질 투기등... 금지

위반시 엄벌에 처한다는,  큼직한 경고판이 설치되었네요.

 

 

역시나 조망은 끝내줍니다...ㅎ

 

 

 

집에서 30분거리에 아름다운 대청호가 있어서...

 오후의 남는 시간을 알뜰하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