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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일)
날씨 : 오전에 비, 오후에 구름많다가 맑음
산행코스 : 마산동삼거리-슬픈연가촬영지-대청호자연생태관-황새바위
연꽃마을-금성마을삼거리-신선바위-대청호제방길-신상교. (약 6시간 소요됨)
4구간 호반낭만길!! 산길은 신선바위 올라 갈때 뿐 이고
평지길. 호반길로써 착하고 아름다운 낭만 길입니다.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 촬영지 였던곳.
끝자락까지 내려가서 물가에 서 면 바다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곳 입니다.
추동의 국화축제장으로 유명한 자연생태관도 지나고요.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연꽃마을도 4구간에 있습니다.
신선바위에 올라 제방뚝길 ( 물이 많을때는 물속에 잠김 )을 건너
폐 고속도로에서 ( 신상교 ) 오백리길 4구간을 마칩니다.
마산동 삼거리에 모여....출발 준비를 하는데
오전에 내린 눈&비로 계족산 5부능선 이상엔 눈꽃이 피었네요.
도로를 따라 잠시 걸어갑니다.
구름 사이로 빛이 잠시 새어 나오면서....
호수위에는 잔잔한 은물결이 만들어집니다.
함께한 일행들.
환상적인 풍경에 기분은 up이 되고....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눈속에 마음속에 담기엔 너무 아까웠던지.....핸펀에 담기 시작합니다.
추동 자연생태관
황새바위 가는길
황새바위옆 넓은 데크에서 점심식사겸 가볍게 술한잔 하고 갑니다.
연꽃마을에 있는 시...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신선바위로 올라가는 초입에 보이는 바위.
4구간의 명물 신선바위 입니다.
대청호 제방길.
대청호 오백리길은 걸을수록 매력적이고 정情겨운 길이예요.
여고생의 감수성이 깃들어 있는 곳.
바라다 보이는 곳곳이 몽롱한듯..투명한듯..
거친 여울목이 아니라 잔잔한 은물결이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곳.
아.름.다.워.요.
- 닉네임 나비님 댓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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