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7/14(토)

날씨 : 흐림

 

사계절 언제가봐도 좋은 칠갑산.

 

 

특이한게 거의 없는 평이한 산이면서도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칠갑산.

 

예전에 잠시 산에 미쳐있던시기에

승용차를 몰고 오서산에 오른후, 돌아오는길에

칠갑산이 보이기에 하루에 2개의 산에 올랐었다.

 

그당시 느낌은 편안한산이었고

 

5~6년전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할때는 겨울에 올랐었는데...

역시나 편안하고 부드러운산...이었다.

그렇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강원도 고산준령에 올라온듯 착각이 들었지요

 

그리고도 1~2번 더 갔던 기억이 있는곳 칠갑산.

 

이번엔 1박2일로 유명해진 출렁다리를 건너 천장로로 올랐는데,

여름철이라 그런지 제법 땀이나는 코스였다.

 

그렇지만

이곳저곳으로 올라보아도 역시나 부담없이 오를수 있는산이 칠갑산이다.

 

이런 평이한 산이 100대명산이 될수있었던 주요이유는 아마도

신라시대에 세워진 장곡사의 영향이 꽤 클듯... (개인생각입니다.)

 

칠갑산하면 장곡사를 빼놓을수 없겠지요.

 

한절에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이 2개가 있고

국보급 보물급 문화재도 여러점 있는 절이다,

사대천왕문이 없는것도 특이하고....

 

절을 불교와 연관짓지말고, 문화재로 보면 좀더 의미있는

산행겸 여행이 될수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장곡사.

 

 

 

 

 

도라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