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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

둔덕산 ...그리고 통시바위능선

일단 사진먼저

(6/23)

한여름 날씨에 계속된가뭄에 등산로가 메말라 먼지가 많은 날임.

 

악세사리가 귀여워서...

 

 

지난번 둔덕산 산행시 댓골산장으로 하산했기에

이어서 댓골산장으로 올라와 통시바위 암릉구간을 거쳐

월영대로 하산하였으며....

산행시간은

능선까지 2시간,

점심 1시간

통시바위능선 1시간 (40분이면되지만...바위능선이 넘 멋진곳이라 조망시간이 더걸렸슴)

월영대거쳐 주차장으로 하산 2시간

총 산행시간 6시간이 소요됨

 

 

오름길과 내림길은 등산로에 잡목도 많고...사람이 다닌흔적이 많지않은

그러면서 급한경사길도 제법 있는 흙길이다.

그렇지만 통시바위능선길(손녀마귀통시바위 ~ 마귀할멈통시바위까지)은 정말 강추하고픈 곳이다.

 

 

 

 

 

 

 

 

 

 

 

 

 

 

예전 대전근교 뒷산만 다니다...체력이 어느정도 길러지게되고...

그당시 인터넷에 접근이 쉬워지던때...산악회를 한곳 알게 되었지요.

전화해서 가도되냐고...그리고 참가한 첫산행이 마대산이었고...

그당시 그분들은 야유회겸 왔다고 하는데...천천히 간다는 걸음이 어찌나 빠르던지

25인승 버스에 10~15명정도로 전국 산하를 5~6년간 열심히 따라다녔던

그러다 개인사정상 잠시 쉬는기간에 내부 갈등으로.....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변한 산악회 시그널이지요.

둔덕산 산행하면서 마주친 이시그널때문에, 잠시 그당시 함께한 멤버들을 떠올리며 쉬어 갑니다.

 

 

나무와 바위사이로도 길이있네요.

 

 

 

 

 

 

함께한 일행들...

 

 

 

 

 

 

바위가 멋지지요...

실물이 더 멋지긴 한데 카메라로는 표현이 잘안되네요..

 

 

 

 

 

 

 

 

백두대간길에 있는 조항산모습.

 

 

 

 

 

사람이 있는 풍경도 한장...

 

 

 

 

 

 

둔덕산은 사람이 별로없는 인기없는 산이다.

왜 인기없는지는 걸어보면 알수있다.

급경사구간이 있고, 암릉구간이 까칠하다, 이정표가 부실하고, 길이 맞게가는건지 헷갈릴만한 곳이 몇곳있다.

하지만  한적한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산이다.

등산코스는

대야산 자연휴양림안으로 들어와서 시작하는게 나을듯하다.

둔덕산 정상에서 밀재까지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될듯

중간에 탈출로가 2곳 있는데...하산로가 정비가 전혀 안된 다소 거친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명이상 산행하길 추천한다.

 

체력이 된다면 둔덕산에서 밀재를거쳐 대야산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와도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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