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효율적 사용법
•에어컨은 엔진이 저속 회전시에 작동시킨다.
에어컨의 심장인 컴프레셔는 엔진에 비하여 1.2배정도 회전이 빠른 부품으로 고속회전시에
작동할 경우 초기 윤활의 부족으로 내부 피스톤과 실린더의 과다 마모가 발생하여 소음,
진동 및 조기고장의 원인이 됩니다.(1500rpm 이하 권장)
•에어컨은 엔진의 고속회전시 끈다.
주행중에 5000rpm 이상의 고속 회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등판, 저속 견인등) 컴프레셔의
내구성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슴으로 가능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단, 급가속시에는 자동으로 컴프레셔가 꺼짐으로 염려하지 마세요!)
•에어컨 냉매는 적정량을 넣어야 시원하다.
에어컨은 냉매가 많거나 적을 경우 충분한 증발효과를 얻을 수 없어 성능이 떨어집니다
(±50g 초과시 성능이 떨어짐이 감지 가능함)
• 에어컨 냉매는 매년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
정상적인 에어컨의 경우는 일년에 20g 미만의 냉매가 누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상시 누출량을 측정 할 수는 없기에 간단한 성능측정 방법을 소개합니다
※ 방법 : (그늘에서) 에어컨 작동 -> 유리창 닫음 -> 내기유지 -> 풍향은 가슴쪽
-> 풍속은 2단 -> (5분간 유지) -> 엔진 1500rpm -> 중앙 토출바람측정
※ 결과 : 측정 온도가 4~7℃ 이내면 정상상태입니다.
•에어컨은 고단부터 작동한다.
에어컨 작동시 연료의 소비는 최대 15% 정도 증가 한다고 합니다.
연료의 소비가 증가 하는이유는 컴프레셔 및 각종 전기 부하의 증가로 인한
엔진의 힘이 딸리는 것을 보상하기 위해 연료 주입량이 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내 냉방을 고단부터 빠르게 진행하면 컴프레셔의 작동 시간을 줄일수 있어
연료소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 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 한다.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정화를 위해서 필터를 사용하지만
교환 주기를 적절히 조절치 못하면 필터가 막혀 실내 공기공급이 원활치 않을 수 있으며,
오염을 가중 시킬 수 있습니다.
※ 교환 주기 : 5,000 ~ 12,000 Km ( 오염지역 장기 운행시 조기점검 및 교환 )
•시동을 끄기전 3분간은 에어컨을 끄고 블로워만 작동한다.
차량 정차시 도착 3분전에는 에어컨 스위치를 끄고 블로워만 작동하여(2~3단)
정차시까지 유지할 경우 에바포레이터에 발생된 다량의 물을 줄여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및 세균증식을 막아 에어컨 작동시 냄새를 억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