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광과 노출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측광은 평가 / 평균 측광보다는 스팟측광이 표현에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인물촬영시 측광은 인물의 옷 색감을 고려한 측광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공연 측광은 스팟측광이 유용하며
셔터스피드 확보가 관건이므로 밝은렌즈가 유리합니다
셔터스피드를 확보하려면 f값을 개방하고 iso을 높여야 하는데
가능한 800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노이즈 때문인데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은
일반적인 카메라들이 400 되어도
원본을 보면 사람이 노이즈 때문에 뭉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iso는 가능한 400을 넘지 않게 합니다
꽃이나 곤충촬영도 스팟측광이 좋습니다
꽃이나 곤충촬영은 노출측정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주로 접사촬영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도 꽃색감,
주변색과의 대비,빛의 세기 등에 아주 민감하게 노출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역광에 실루엣 표현은 노출언더에 플래쉬를 사용하지 말 것이며
실루엣이 아니라면 노출오버에 후래쉬를 사용합니다
이 때 조광량은 1/3~ 1스탑정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 일몰시 노출은 노출오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태양에 직접 측광하면 안되고 태양의 45도 옆의 하늘을 측광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부분(붉은 노을 등)에 측광하시면
아름다운 풍경이 촬영됩니다
달표면을 촬영하려면 극단적으로 2~3스탑의 노출언더로 촬영합니다
설경은 반드시 노출오버로 하는 데
멀티측광이면 1스탑 스팟측광이면 2스탑 정도면 되겠습니다
무지개 촬영은 0.7 정도 언더로 노출을 맞추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팟측광은 작품의 표현하고자 하는
주 피사체에 적정노출을 맞춘다고 보면 되고 수시로
lcd를 확인 적정노출유무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